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대표요리로 주로 밀가루 ( 이탈리아 밀가루인 세몰리나로 만듬 ) 와 달걀, 물로 만든 반죽을

소금물에 삶아 만든 요리를 말하는데, 파스타의 종류가 무려 800 여종이나 되니 어마어마하지요. 그러므로 마카로니나

스파게티, 페튜치니 ( 칼국수 면처럼 넓은 면 ) 등등 우리가 아는 것들이 대부분 파스타의 종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가 베네치아에서 이탈리아 전역으로 전파되었다는 마르코폴로의 이야기보다는 이탈리아의 남부

시칠리아에서 북쪽 지방으로 전파되었다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

파스타가 해외에 알려지게 된 것은 19 세기 말에 이탈리아를 떠나 여러 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들에 의해서랍니다.

오늘은 생크림을 이용하여 홈메이드 생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스파게티면 1인분 ( 지름이 50원짜리 동전 크기,  면 삶을 때- 끓는 물 1리터, 소금 반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등),

     생크림 1컵, 우유 반 컵, 통마늘 2개,양파채 반줌, 볶음용 올리브오일 반큰술, 애느타리버섯 반줌,  베이컨 3줄,

     파스타 삶은 물 2큰술, 파마산치즈가루 1큰술 반, 통후추가루  약간, 파슬리 가루 1작은술 등 

      ( 계랑은 밥숟갈과 종이컵 )

재료를 준비하시구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파스타입니다.

스파게티면 1인분은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재시면 되는데요. 스타게티면 위에 50원짜리 동전이 하나 올라갈 지름이면

1인분입니다.

스파게티 면을 재는 기구도 나와 있지만 요렇게 재시면 아주 편리하답니다.

스파게티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1인분을 만들려면 팔팔 끓는 물 1리터에 밥숟갈로 소금 반 큰술과 올리브오일을 1큰술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나서 스파게티면을 방사형으로 넣어줍니다. 잠깐 삶다가 냄비 속에 면을 넣어주면 됩니다.

스파게티면은 생각보다는 오래 삶아야 하고요  스파게티면 포장지 뒷면에 나와 있는 시간보다 2분 정도 덜 삶아주면 됩니다.

왜냐하면 한번 더 팬에서 볶아주기 때문이지요.   면 굵기에 따라 삶는 시간도 각기 다르니까 설명서를 보시는 게 가장

좋아요.

원래 스파게티면은 면의 둥근 단면을 봤을 때 가운데 바늘처럼 심이 생기는 '알단테' 가 가장 맛있게 삶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팬을 달군 다음 올리브오일 반큰술을 넣고 저민 마늘을 볶아줍니다. 이 때 불이 너무 세면 마늘이 타니 주의하세요. 

양파는 곱게 채썰어 반 줌을 넣어주고 베이컨을 짧막하게 썰어서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들어가는 것이 역시 파스타는 맛난

것 같습니다. 베이컨에서도 기름이 나오니까 마늘 볶을 때 기름을 많이 넣지 마세요. 마지막에 애느타리 버섯을 넣어줍니다.

어느 정도 재료들이 볶아지면 파스타 삶은 물 2큰술을 넣어줍니다. 생크림은 종이컵으로 계량하여 1컵을 넣어줍니다. 

우유는 종이컵으로 반 컵을 넣어줍니다.

요런 상태가 되지요.~~

삶은 파스타면은 물에 헹구지 않고 체에다 물기만 제거하고 팬에 넣어줍니다.  우리나라 소면을 물에 헹구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요.

생크림 소스가 졸아드게 하다가 파마산 치즈가루를 1큰술 반을 넣어줍니다. 통후추도 갈아줍니다.

통후추가 없으시면 일반 후추가루를 넣어주지만, 통후추가 훨씬 맛이 깊답니다.

생크림 소스가 너무 되직하지 않을 때 완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졸아서 빡빡해지면 오히려 먹기가 힘듭니다.

생크림 소스가 아주 조금만 남게 하면 되지요.

긴 나무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서 완성접시에 세워주면 레스토랑 같은 모양이 된답니다.

생크림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고요.

파스타는 딸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서 둘이 파스타 먹으러 외식도 자주 하고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주는 편이랍니다.

돌돌 말아 먹으면 더 맛있지요.

요 피클도 홈메이드예요.~~ 파스타나 피자 먹을 때 자주 먹게 되네요.

생크림 파스타,  생각보다 직접 만들어 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딸이 레스토랑에서 파는 것과 맛이 똑같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네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