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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빗소리와 천둥소리에 깼는데요.
지금 또다시 천둥이 치고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불편하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감자가 제철이라 시골에서 수확해 온 감자를 맛있게 먹고 있는 요즘입니다.
휴가철이나 시골에 내려갈 때
또는 여행갈 때 고속도로 휴게실에 들러서 휴식도 하고 간식을 사서 먹을 때가 있는데요.
휴게소 간식이라면 통감자버터구이와 호두과자가 떠오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통감자버터구이를 만들어 주려고 알감자와 버터 등을 준비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휴게소감자 통감자버터구이 소개합니다.
[재료]
알감자 14개, 버터 25g, 설탕 1큰술, 파슬리가루 약간, 소금 1작은술, 물
감자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은 다음 소금을 넣고 삶아줍니다.
감자는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으로 준비하고 소금은 굵은 소금 천일염을 사용합니다.
감자를 보관할 때에는..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햇볕을 보면 싹이 나고 녹색빛깔이 생기니까 주의하세요
삶은 감자는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햇감자라서 삶은 상태 그대로 먹어도 포실포실하니 맛이 좋습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줍니다.
고소한 버터 향이 코를 자극하더군요.
버터는 풍미가 좋으며 필수 지방산인 올레익산이 들어있어서
어린이 성장발육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에는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껍질을 벗긴 감자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설탕을 솔솔 뿌린 후 골고루 섞으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파슬리가루를 뿌린 후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불에서 내려요.
휴게소 통감자버터구이와 다르게 파슬리가루를 조금 뿌려주었습니다.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통감자버터구이를 담습니다.
통감자버터구이를 그릇에 담아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제철농산물 감자와 버터를 이용해 통감자버터구이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딸아이가 먹어 보고는 고소도로휴게소에서 먹는 것 보다는 달콤한 맛이 덜 하지만
간식으로 좋다고 하면서 다음에 또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감자가 제철이라 포실포실하니 맛이 좋은데요.
아이들 간식으로 햇감자로 만든 통감자버터구이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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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