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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드셨나요?
이번 주에는 고3인 작은아이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첫날에는 시험감독도 다녀오고 마음이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종이 제철입니다.
마늘종은 마늘의 꽃줄기를 말하는데요.
마늘종은 식용유에 볶아 먹거나 장아찌, 무침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답니다.
장보러 가보니 굵기가 일정한 신선한 마늘종을 세일하고 있더라고요.
마늘종으로 무침과 볶음 반찬을 만들어서 상에 올리려고 마늘종 한 묶음을 데리고 왔습니다.
재료도 착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새콤매콤 아삭아삭한 마늘종무침 소개합니다.
[재료]
마늘종 200g, 소금 약간, 물
양념장 (고추장 1큰술 반, 매실액 1큰술 반, 설탕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마늘종은 굵기가 고르며 단단하고 신선한 것으로 골라 왔는데요.
마늘종 굵기가 어쩜 이리도 일정하고 예쁠까요?ㅎㅎ
마늘종의 효능
마늘종의 알리신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며
항암작용과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동맥경화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늘종을 보관할 때에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
마늘종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끝부분을 조금 잘라 내고 3Cm길이 정도로 썰어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마늘종을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마늘종은 오랜시간 데치게 되면 마늘의 향도 날아가고 물러지기 때문에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지 않답니다.
분량의 양념장 재료 고추장, 매실액, 식초, 설탕, 통깨를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장에 마늘종을 넣고 간이 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마늘종무침 만드는 거 간단하지요.
마늘종무침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제철농산물 신선한 마늘종과 양념장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상에 올려 보았는데요.
새콤매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더라고요.
마늘종무침은 밑반찬으로도 좋고 고기먹을 때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알리신이 풍부하며 혈액순환에 좋은 제철농산물 마늘종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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