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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19번째 절기인 입동인데요.
입동은 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쌓이면서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하고
겨울로 들어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긋한 표고버섯 좋아하시나요?
표고버섯은 비타민, 식이섬유소, 무기질이 풍부하고 저칼로리 건강식품이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변비와 피부미용에 좋으며,
혈압을 낮춰 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향과 쫄깃한 식감이 좋은 표고버섯이 제철인데요.
장을 보면서 동글동글 모양이 예쁘고 색이 고운 표고버섯을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갓 지은 표고버섯 밥에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어도 좋고 전골요리나 전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이 좋은데요.
표고버섯을 살짝 익혀서 먹는 것 또한 씹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재료도 착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이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긋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표고버섯볶음 소개합니다.
[재료]
표고버섯 8개, 다진 마늘 1큰술, 식용유 2큰술, 천일염 적당량
표고버섯은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하며
갓이 많이 피지 않아서 더욱 신선해 보이더라고요.
1.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후 기둥을 제거하고 편 썰어줍니다.
2. 마늘은 껍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다져줍니다.
표고버섯 기둥은 버리지 마세요.
표고버섯 기둥은 다시국물을 낼 때 사용해도 좋고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도 좋답니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4. 3의 썰어 놓은 표고버섯을 넣어 볶다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주고 불에서 내려요.
식용유 대신에 들기름을 사용하면 더 고소하겠지요.
들기름이 떨어져서 식용유를 대신 사용했답니다.
5. 표고버섯볶음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제철농산물 향긋한 표고버섯으로 볶음요리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향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으며 고기보다도 맛이 좋더라고요.
가을이 제철인 영양이 풍부한 표고버섯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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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