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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은 구약 나물이라고도 하는데, 구약나물의 알줄기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구약을 건조, 분쇄, 찧어서
만든 만난(mannan) 은 물과 만나서 점성이 있는 콜로이드액이 되는데, 여기에 알칼리성 응고제를 첨가하여
가열한 후 식혀 반투명의 묵이나 국수의 형태로 만든 것이 식용곤약이랍니다.
곤약은 묵과 비슷하며, 아무 맛이 없으나 다른 음식과 조리하면 음식의 맛과 향을 흡수한답니다.
주로 다이어트, 비만 예방, 혈관 보호, 혈당 조절용으로 좋으며, 좋은 곤약을 고르려면 유통 기한을
확인하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며, 너무 부드럽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보관은 씻어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하시구요.
곤약은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조리하기 전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이런 냄새를 없앨 수 있답니다.
특히 다이어어트에 좋은 곤약은 기름에 볶으면 지방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열량이 높아지므로,
다이어트시에는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좋은 곤약 샐러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요거 한 접시면 간단한 요기 거리로도 아주 좋답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양상추 2장, 적양배추 1장, 적양파 반개, 빨강 파프리카 4분의 1개, 노랑 파프리카 4분의 1개,
방울 토마토 5개
드레싱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생수 2큰술, 설탕 1작은술 반, 다진 마늘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올리브유 2작은술
식물성 저칼로리이니 다이어트에 좋답니다.
곤약은 모양을 내주면 더욱 예쁜데, 우선 직사각형 모양으로 길고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그런 다음 칼집을 세번 내줍니다. 이 때는 과도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답니다.
구멍이 생기는데, 위에서 안으로 두번째 구멍( 가운데임) 으로 끼워주면 모양이 나온답니다.
곤약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흐르는 물에 열기를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를 빼서 곤약을 준비해둡니다.
드레싱은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생수 2큰술, 설탕 1작은술 반, 다진 마늘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올리브유 2작은술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이 드레싱은 칼로리가 많지 않고 깔끔한 맛의 드레싱이라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드레싱이
랍니다. 다른 샐러드에도 응용하시면 좋구요.
양상추는 2장을 뜯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어줍니다.
양상추는 칼로 썰면 변색이 잘 되는 야채이므로 손으로 뜯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케잌 살 때 주는 플라스틱 칼로 잘라주면 그나마 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색감이 예쁜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을 자른 뒤에 쓸 만큼만 자르고 씨를 도려내고 약간 굵은 채를 썰어줍니다.
적양파는 통썰기 해서 뜯어주면 낱개로 링 모양이 되고요.
적양배추도 채를 썰어줍니다. 손질한 야채를 큰 볼에 넣고~
찬물을 부어서 야채들을 섞어주면 물 때문에 야채들이 잘 섞여집니다.
그러므로 물을 부은 다음 섞는 것 잊지 마세요!
야채 탈수기에서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요.
전 주방용품 중에 가장 좋은 것이 이 야채탈수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야채 물 빼는 시간 줄여주고, 똑똑하게 물기를 잘 빼주기 때문이죠.
샐러드 만들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야채에 물기가 없어야 된답니다. 물기가 많으면 드레싱이 묽어지기 때문에
맛이 없어지지요.
방울 토마토도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재료이며, 색감도 예뻐서 일석이조랍니다.
드레싱이 묽은 샐러드를 담을 때에는 접시가 약간 옴폭한 것이 좋답니다.
야채들을 담아주고~
곤약도 올려줍니다. 크래미나 게맛살을 올려도 좋을 거 같네요.
뭐, 재료들은 구애받지 말고 좋아하는 재료나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넣으시면 됩니다.
방울 토마토도 반으로 썰어서 가장자리로 모양을 내줍니다.
드레싱을 뿌려줍니다.
상큼하고 개운한 곤약 샐러드입니다.~
곤약이 살짝 오징어 데쳐 놓은 것 같은 착각도....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메뉴입니다.~
곤약 모양이 예뻐서 식욕을 당기게 합니다.
곤약 샐러드... 사실 야채에 곤약 몇 개만 올리면 쉽게 완성되며, 드레싱도 어려운 재료가 없어서 만들기 쉽답니다.
이웃님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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