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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닭갈비를 만들어봤어요.
재래시장에 가서 단골 닭집에서 손질해 둔 닭갈비용 닭을 사서
미리 양념해두었답니다.
하루 정도 재워서 요리하면 맛이 더 좋아요.
닭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고추가루, 고추장, 간장, 마늘, 참기름, 올리고당, 설탕, 후추
표고버섯가루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닭을 한장씩 깔고 양념장을 한수저씩 넣어 양념합니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채썬 양배추와 깻잎, 새송이버섯, 팽이버섯을 준비합니다.
떡은 미리 한번 삶아줍니다.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닭을 먼저 넣어서 익혀줍니다.
닭이 중간 정도 익었을 때 버섯과 야채들을 넣어줍니다.
떡도 같이 넣어줍니다.
재료들이 잘 익을 때 까지 볶아줍니다.
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모든 재료가 익었을 때 불을 꺼주면 됩니다.
완성되었네요..^^
미리 양념해서 볶았기 때문에 별도의 양념을 안해도 된답니다.
말랑한 떡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고구마가 있으면 같이 넣어도 아주 좋답니다.
다른 반찬없이 닭갈비 하나로도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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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