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시원한 굴국
[재료]
굴, 무, 대파 1/2뿌리, 다진 마늘 1큰술, 조선간장 1작은술, 천일염 적당량
1. 무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저며 썰어 줍니다.
2. 대파와 마늘은 껍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다져 줍니다.
3. 물에 굴과 천일염을 넣고 굴이 으깨어지지 않도록 살살 주무른 후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고 하지요.
굴은 소화흡수가 잘되어 노인과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겨울 영양식이라고 합니다.
굴을 고를 때에는 가장자리가 까맣고 둥그스름하면서도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하다고 합니다.
4. 냄비에 물을 적당량 붓고 썰어 놓은 무를 넣고 끓여 줍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무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하지요.
무를 고를 때에는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들어 보았을 때 무겁고 잔뿌리가 많지 않은 것이 좋아요.
5. 4의 무가 익으면 굴을 넣고 한소끔 끓여 줍니다.
거품은 걷어 내어 주고요.
6. 5의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조선간장과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주고 불에서 내려요.
조선간장을 많이 넣게 되면 국물이 탁해 보여서 좋지 않으니 조심하세요.
7. 굴국을 그릇에 담고 고명으로 어슷 썬 대파를 얹어 냅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제철수산물 싱싱한 굴과 무, 대파 등으로 굴국을 끓여서 아침밥상에 올리니 가족들이 뜨끈한 굴국을 먹어 보고는 시원한 맛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싱싱한 굴과 무를 이용해서 만든 굴국이라 시원한 맛이 두 배가 되더라고요.
가족, 친구들 또는 직장동료 분들과 술자리가 잦은 요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원한 굴국은 술마신 다음날에 남편과 가족들에게 챙겨 주면 해장국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밥이 보약이랍니다. 아침밥 굶지 말고 꼭 챙겨 드세요.
제철수산물 싱싱한 굴과 우리농산물 무와 대파를 이용해 시원한 굴국으로 가족들의 건강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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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