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이번 가을철 단풍을 보구싶어하십니다.
설악산처럼 사람들 많이 밀리는데 말고 단풍여행과 맛집까지 추천받으면 좋겠슴니다.
가을단풍 나들이 철을 맞아 사람 안밀리고 장소로 추천받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번 감사했슴니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전북여행 어떨까요?
전북은 교통도 서울에서 두시간 남짓.
차량 덜밀리고 음식 기가막히죠.
단풍은 일단 선운산 단풍 추천합니다. 정말 끝내줍니다.
맛집으로는 선운산 바로 앞에 장어식당 50여군데나 있는데 개인적으로 만나가든 추천합니다.
전국맛집으로까지 추천하는데 100% 직접 재배하는 무농약 농작물 반찬과 함께 화학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 손맛, 향토음식 경연대회 장어부문 1위에 오른 양념, 직접 담그는 장류 등 한번 가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많은 이유와 더불어 인근의 다른 식당과는 너무도 차별화 되어있는데 고창 선운사에 들른 후 맛집을 가기 보다는 여기 만나가든을 들르기 위해서 선운사에 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라는 생각이 갈때마다 들 정도로까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맛집.
* 만나가든: 063-564-5666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19-25 선운사 삼거리입구
계신 곳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월출산과 영암의 40년 전통 맛집, 중원식당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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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의 강한 기를 받은 도시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군은 독천리에 자리잡은 낙지음식점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영암 시내에도 그에 못지 않은 유명한 갈낙탕집이 있습니다. 군청 앞에서 무려 50여년을 같은 요리만 한 곳입니다. '중원회관'이 그곳입니다. 마치 "중원을 장악하라!"는 전투 전략같은 이름입니다만, 구청 앞 갈낙탕 명문이지요.
내가 이 음식점에 간 날은 그 해의 무더운 여름으로 낙지가 잘 잡히지 않아 갈낙탕은 맛보지 못했습니다. 대신 이 집의 또 다른 대표명물인 짱뚱어탕을 먹었습니다. 짱뚱어는 서울말로 망둥어에 해당하는 생선으로 탕으로 만들어 먹으면 추어탕보다 부드러우면서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입맛을 돋우는 건강식입니다.
영암의 명물인 낙지요리를 못 먹어 아쉬었지만, 짱뚱어탕으로 그 아쉬움을 99% 메우고 남았습니다. 이날도 저녁에 대규모 예약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중원식당은 한가하고 조용한 도시 영암의 오래된 음식대가입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1: 중원회관은 영암 시내 군청 앞에서 무려 50여년을 갈낙탕과 짱뚱어탕을 요리한 곳입니다.
사진 2: 남도의 음식답게 젓갈반찬이 매우 많습니다
사진 3: 같이 간 친구가 짱뚱어탕 시식을 시작합니다.
사진 4: 짱뚱어는 서울말로 망둥어에 해당하는 생선으로 탕으로 만들어 먹으면 추어탕보다 부드러우면서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입맛을 돋우는 건강식입니다.
사진 5: 월출산은 남도땅 최고의 바위명산 중 하나입니다
사진 6: 여름에는 싱싱한 녹음, 그리고 가을엔 환상적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월출산이죠.
사진 7: 정상에서 바라 본 산줄기의 모습입니다. 환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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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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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73-6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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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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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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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옆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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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 1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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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