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하는 친구가 있는데 혼자살다 보니 잘 못먹는거 같아서
삼계탕을 사주고 싶은데요.
삼계탕 영양가 있고 맛있게 하는 곳 찾고 있습니다.
아시는 곳 좀 알려주세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려삼계탕을 추천합니다...
상호: 고려삼계탕
주소: 서울 중구 서소문동 55-3
전화번호: 02-752-9376
영업시간: 11:00-22:00
메뉴: 고려삼계탕, 산삼삼계탕, 오골계탕, 산삼오골계탕, 전복죽, 고려통닭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전복 삼계탕, 산삼삼계탕은 몸보신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인삼튀김도 같이 주문하셔서 드셔보세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젓갈도 맛있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1동 120-8 해평빌딩 1층
포스코사거리에서 구차관아파트 사거리 방향입니다.
tel : 539-3222
○…고려삼계탕
49일 된 웅치만을 사용해 닭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다. 서울 서소문 정동 입구 본점(02-752-9376)에 이어 최근 광화문점(02-737-1888)을 열었다. 삼계탕 1만1000원, 오골계탕 2만원.
○…해천
서울 이태원에 있는 전복으로 유명한 횟집. 전복을 껍데기째 넣고 닭과 함께 끓인 ‘해천탕’<사진>은 전복과 닭 육수가 섞여 맑으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2~3인분짜리가 12만원. 30분 전 예약해야 한다.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한 ‘해물라면’(1인 8000원)도 별미다. (02)790-2464
○…동해별관
서울 서대문의 한옥을 리모델링한 신흥 해산물 전문 맛집이 내놓은 여름 특선. 전복, 낙지, 새우, 홍삼, 가시오가피 등이 닭과 어우러진 ‘해신탕’은 진진한 국물과 튼실한 재료로 뿌듯한 포만감을 안겨준다. 1~2인분 2만원, 3~4인분 3만원. ‘가격 대비 성능’에서 탁월하다. (02)363-4221
○…토속촌
노무현 대통령의 단골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녹말을 푼 듯 걸쭉한 국물은 ‘구수하다’와 ‘텁텁하다’로 평이 엇갈린다. 호박씨, 검은깨, 호두, 잣, 해바라기씨 등 부재료가 듬뿍 들었다. 서울 경복궁역 2번 출구 GS25 골목에 있다. (02)737-7444
○…백제삼계탕
외국 관광객이 손님의 절반을 넘을 만큼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겉절이와 찰밥을 따로 사가는 일본인도 많다. 기름 없이 담백한 육수가 특징이다. 서울 명동파출소 옆 골목에 있다. (02)776-3267
손님이 많으면 식자재 유통과 회전이 그만큼 빠르기 떄문에 식재료가 신선하기 때문에 맛은 당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분과 경복궁역 토속촌 삼계탕은 꼭 들러보셍.
서울에 살면서 꼭 먹어봐야 하는 삼계탕 집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강추에 강추..토속촌 삼계탕 추천합니다.
* 토속촌: 02-737-7444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효자동 방면으로 직진, GS편의점에서 좌회전하면 벌써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곡물을 미세하게 갈아넣은,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이지만 은근한 국물의 진짜 서울살면서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토속촌 추천합니다.
밥심은국력 | 2013.09.03
< 궁동 삼계탕 >
평소에 치킨을 비롯하여 닭요리는 모두 좋아하는데요. 특히 여름에 먹는 삼계탕은 보양식으로도 아주 좋은 듯합니다.
삼계탕은 주로 토속촌을 자주 다녔는데, 홍대 쪽에 새로 생긴 궁동 삼계탕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이구요.~~
야외 테라스가 있는 독특한 삼계탕집이랍니다.
저녁에는 맥주와 전기구이 통닭을 안주로 삼아 술 한잔을 먹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영업 시간은 11:00- 24:00 입니다.
분위기가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답니다.
2층도 있구요.
궁동은 동교동의 옛 지명으로 조선조 때 연희궁과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하여 지금의 동교동을 궁동이라고 전해 내려온답니다.
연예인 싸인들이 많은데, 여러 연예인들 중 인근 동네인 합정동에 사시는 양현석님이 눈에 띄네요.~~
홍대 쪽에 스튜디오도 많고, 뮤지션들이 많아서 은근히 식당에서 연예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토요일 이른 점심 시간이었는데, 저희가 식사를 하는 도중에 손님이 몰려서 들어오셨구요.
메뉴는 삼계탕. 전기구이 통닭, 토종 닭도리탕 등 단 세 가지 메뉴 뿐입니다. 오히려 전문성이 느껴져서 좋구요.
국내산 재료와 국산 고추가루를 사용하여 동치미와 깍두기를 만들고 있으며, 닭은 강화, 포천 농장에서 공급되는 국내산 웅추 ( 부화한지 50일 정도
된 토종 수탉 ) 만을 사용하고 있는데, 웅추는 다리 근육이 붉은 색을 띠며 살이 찰지고 쫄깃하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 바로 야외 테라스가 보이구요.
저녁 시간 때에는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하네요.~~~ 시원한 맥주도 한 잔 하면서....
테이블에 내장된 서랍을 열면 휴지와 숟가락, 젓가락이 있구요. 휴지를 한참 찾았는데, 서랍에 있더라구요.~~~
창가에 놓인 화분을 보니 눈이 시원하고요.
화분 모양이 다 독특한 디자인이라서 예쁘네요.
먼저 깍두기와 무피클을 비롯한 야채, 소스들이 세팅되었구요.
깍두기는 신맛이 나는 잘 익은 맛입니다.~~
양파와 고추, 마늘.... 고추는 아주 맵지는 않아서 먹기 딱 좋습니다.
전기 구이 통닭에 곁들여 먹는 무피클...
직접 담근 거라서 무가 아삭하고 싱싱하답니다. 요것도 신맛이 나서 새콤하답니다.
야채를 찍어 먹는 쌈장과 웨지 감자에 찍어 먹는 토마토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입니다.
전기구이 통닭에 찍어 먹는 맛소금과 후추....
삼계탕 1만3천원
바글바글 뜨겁게 끓여나오는 삼계탕....
지난 번에 토속촌에 갔더니 손님이 많아서 삼계탕이 미근하게 나와서 어찌나 실망했는지....
삼계탕은 뜨거운 맛에 먹는 건데, 이렇게 팔팔 끓여서 나오는 삼계탕이 진정한 삼계탕 맛을 느끼게 해주지요.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 찹쌀, 대추, 밤, 수삼, 잣 등이 들어 있는 건 여느 삼계탕집과 다를 바 없구요.
이 집 삼계탕의 특징은 다른 삼계탕 집에서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끓이는 데 반해 가마솥에서 4시간 정도를 끓이는 것이 차별화된 맛이랍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맛이 좀 진하게 느껴져서 사장님께 여쭤 봤더니 귀뜸해 주신 내용이랍니다.
푹 익어서 부드러운 찹쌀밥도 좋구요.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닭고기 살도 너무 맛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진한 육수맛이 참 좋구요.
이 정도 육수맛이면 웬만한 전문 삼계탕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약간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육수 맛도 있어서 이 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육수맛이 있기도 합니다.
전기구이 통닭 1만 3천원
바삭하게 잘 익은 전기구이 통닭....
기름기가 쏙 빠져서 너무 맛있구요. 바삭한 껍질을 먹는 재미가 아주 좋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맛있구요.
보기에는 탄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로 탄 게 아니고 실제로는 딱 좋을 정도로 잘 구워진 색감입니다.
웻지 감자까지 주는 데는 여기밖에 없는 듯하네요.
이 집 전기구이 통닭은 맥주랑 먹으면 금상첨화일 듯하고요.~~~
원래는 통닭을 통째로 가져오셔서 보는 데서 잘라 주시는데, 전 사진을 찍느라 제가 직접 잘라 먹었답니다.
은근히 먹을 게 많답니다.~~~
속까지 아주 잘 익었구요.~~
전기 구이는 역시 소금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지요.
웻지감자는 케첩이나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고요.
감자까지 먹으니 더 든든하네요.~~
동교 본점이라고 씌여져 있어서 다른 곳에 체인점이 있냐고 여쭤 보았더니 아직은 없고 프랜차이즈 문의는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깔끔하고 맛좋은 삼계탕집을 찾으시는 분들, 전기구이통닭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82
전화 338-3322
휴무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11:00 - 24:00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도보 2분
계시는 곳을 몰라,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유명한 전국구 맛집, '원조삼계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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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금산, 풍기하면 얼른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인삼입니다. 이제 강화도는 인삼농사가 많이 줄어들었구요. 금산은 아직도 전국에서 제일 큰 인삼상가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핵심인 곳입니다 인삼시장이나 인삼을 파는 건물도 인구에 비해 규모가 상당합니다. 골목마다 인삼집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이니까요. 길거리나 상가를 지나 가다보면 은은한 인삼 냄새가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전 인삼냄새를 좋아하거든요. 정말 이 인삼을 다 누가 사고, 먹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 곳에서 삼계탕으로 유명한 곳에 갔습니다. 수십 년간 맛의 원조라서 인지, 음식점 이름도 군말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그냥 '원조삼계탕'입니다. 유명인도 무지 많이 다녀간 흔적이 있네요. 모 탈렌트나 연예인의 오래전 젊은 시절 사진이 있을 정도이니까요.
참고로 삼계탕은 거의 죽 수준입니다. 우리는 '특'으로 시켰습니다. 얼마 전 가격이 1,000원 올라 14,000원입니다. 가격은 비쌀지 모르나 안에 들어간 약재와 인삼이 무지 많고, 맛도 좋습니다. 우리는 국자로 앞 접시에 팍팍 떠서 다 비웠습니다. 속이 다 든든하더군요. 이 작은 도시에 가게 안은 단체 손님과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들도 거의 꽉 차갑니다. 맛집 임이 분명합니다. 아무리 맛은 주관적이라더라도요.
감사합니다.
사진 1: 거의 '죽'과 같은 수준의 삼계탕입니다
사진 2: 인삼주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점심때면 이 작은 동네에 이 음식점만 사람으로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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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삼계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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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51-2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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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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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3리 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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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읍내 인삼약초로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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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 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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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