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프랜차이즈 피자집 말구요.
직접 손으로 만들어 주는 수제피자집 찾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밥심은국력 | 2013.07.18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 홍대 화덕 피자 >
도우나 토핑 재료들을 모두 수제로 만드는 집으로 화덕에서 직접 굽는답니다.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이 곳은 2호선 합정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노루표 페인트에서 좌회전
하시면 된답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불빛을 받은 외관 모습이 한층 멋져보이네요.
가게 분위기가 왠지 따스해 보이기도 하구요...
영업 시간은 AM 11:30 - PM 11시/ 금토 12시까지입니다.
화덕 피자/ 파스타 전문점이며,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답니다.
유럽에 가면 가정이나 식당 등 밖에 꽃바구니나 꽃을 많이 걸어 두었는데, 여기도 바깥에 꽃 바구니를
장식해두었더군요.
사실, 유럽에 여행갔을 때 꽃이 생활화되어 있는 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꽃은 특별한 날이나 입학식, 졸업식 등에 주로 쓰이잖아요.
가게 안은 내추럴한 분위기로 편안하면서도 은은한 조명 때문에 그윽하답니다.~
다녀간 손님들 사진들이 빼곡히 걸려 있는데, 나름대로 인테리어 효과로 만점이네요.
벽돌 장식과 아치형의 창문도 멋지답니다.
요런 조명도 유럽 스타일....
오픈 키친이라서 요리하는 모습을 훤히 볼 수 있어서 좋구요.
주문 즉시 피자를 만들기 때문에 도우를 돌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답니다.
도우 돌리는 모습이 너무 빨라서 사진찍기는 실패했지만...
화덕에서 방금 나온 피자랍니다.
이 집의 자랑인 화덕....
400도 이상의 온도로 몇 분안에 나오는 이태리 정통 피자랍니다. 빠른 시간 안에 구워지기 때문에 피자 자체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화덕 피자의 장점이랍니다.
화덕의 불 온도가 멀리서 봐도 예사롭지 않네요.
화덕 옆 테이블에 앉았는데, 따뜻한 화기가 느껴질 정도였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띄구요.
동화적인 감성이 묻어난다는...
저희가 예약한 자리입니다.
예약석 소품이 옛날 책걸상 세트라서 어찌나 열심히 바라보았던지...
추억의 책걸상과 교과서...
세팅되어 있는 접시가 아주 깔끔하지요?
물도 와인병에 넣어주시는 센스~
집에서도 손님 오시면 활용해 봐야겠어요.
빈티지한 메뉴판...
샐러드와 피자 메뉴들이 많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요.
파스타 종류도 다양하고~
피자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와인과 맥주도 다양하고요.
애플 샐러드
사과를 채썰어서 각종 서양 채소와 곁들였으며, 치즈를 오븐에 구워서 누룽지같은 스타일로 멋진 비쥬얼...
크림 치즈와 고르곤 졸라 치즈 드레싱을 뿌려 놓아서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도 나고요.
( 메뉴판에 간단한 메뉴 소개가 적혀 있는 걸 참조하였습니다.)
신선하고 제철 재료로 샐러드를 만드는 게 원칙이라고 하시네요.
풍기 샐러드
풍기는 버섯이라는 뜻으로 4가지 버섯과 새우, 홈메이드 드라이 토마토에 갈릭 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입니다.
버섯 특유의 쫄깃한 질감이 좋구요.
눈처럼 갈아 넣은 치즈 또한 아주 고소합니다.
꽈트로 포르마지 피자
꽈트로는 4라는 뜻으로 4가지 종류의 피자를 섞어서 구운 것이랍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구요. 고소한 치즈 맛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듯합니다.
약간 탄 듯한 담백한 도우가 자꾸 손이 가고요.
특히 고르곤졸라 피자는 꿀을 찍어 먹으면 환상의 궁합입니다.
파스타 마레
올리브 오일에 신선한 해산물을 넣어 만든 오일 파스타입니다.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으며, 깔끔한 맛의 파스타입니다.
수제 피클
무와 오이를 섞어 만든 수제 피클로 아삭함이 병조림 피클과는 맛이 다르답니다.
홍합 나티보
보리와 꼰낄리에( 파스타 종류) 로 맛을 낸 매콤한 지중해식 홍합 요리입니다.
매콤한 맛이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잘 맞는 홍합요리입니다. 특히 이 요리는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감베리 피자
새우와 가지를 넣어 구운 피자로 레드페퍼를 넣어서 매콤한 맛이 나는 피자로, 색다른 피자를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피자입니다. 소스는 토마토소스를 사용한 거 같구요.
매콤한 맛이 오히려 맛을 느끼하게 하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내는 듯합니다.
가지가 은근히 식감이 쫄깃한 것이 신선한 맛입니다.
감베리 에 루꼴라
새우, 마늘, 루꼴라를 넣어서 만든 오일 파스타입니다.
열무잎같이 생긴 것이 루꼴라인데, 자꾸 먹어보다보니 지금은 잘 먹는 채소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이태리 요리는 루꼴라가 여기저기 참 잘 어울리는 듯하고요.
새우의 고소한 맛이 자꾸 손이 가네요.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모두가 와인도 한 잔씩 곁들였습니다.
전 술을 잘 못하는지라, 와인은 거의 안 먹어서 와인 종류를 잘 모르겠네요.
이태리 정통의 화덕 피자를 드시고 싶다면 홍대 화덕 피자를 가보세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은 곳이랍니다.
파스타도 맛있지만, 화덕 피자를 하는 곳이 많지 않으므로 피자를 더 추천하고 싶네요.
주소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1-16 1층
전화 02-333-2282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6번 출구,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노루표 페인트 근처
프랜차이즈가 아닌 제대도뢴 화덕 수제피자집으로 도셰프 추천합니다.
물소치즈로 만든 나폴리피자가 일품입니다.
* 도쉐프: 02-541-1117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707-8
논현역 3번출구 40m 직진, 고이비토 매장에서 우회전해서 30m 직진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50204
버팔로 나폴리피자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도쉐프 위치는 논현역.
논현역 3번출구 40m 직진, 고이비토 매장에서 우회전해서 30m 정도 올라다가 보면 오른쪽에 바로 보인다.
발코니에 앉으면 요즘 날씨에 운치도 있고 딱 좋으며 방문 손님은 여성이 월등히 많으며 들어가서 왼쪽은 오픈 키친과 화덕 하나...
테이블 10개 남짓의 이태리에서 요리 유학을 다녀온 내공있는 주인장의 자그마한 이태리 레스토랑이다.
폼베이 화산석으로 만들었다는 화덕.
나폴리피자를 두산백과사전의 글에서 찾아보면
이탈리아 농무부에서는 나폴리피자를 보호하고 다른 패스트푸드피자와 차별화하기 위하여 지침을 마련하였는데, 지침에는 피자의 크기, 화덕의 종류, 토마토 및 밀가루의 종류 등 8개항을 규정하였다. 이 지침을 따르는 음식점에는 정부에서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태리 농무부 지침에 맞는 피자는 우선 촉감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쉽게 접을 수 있어야 한다. 전기화덕은 금지되며, 장작화덕에서 구워야 하며, 온도는 485℃로 한다. 형태는 둥근 모양이어야 한다. 크러스트 반죽은 반드시 손으로 해야 하며, 크러스트 두께는 2cm 이하로 만들어야 한다. 또 피자의 가운데는 두께가 0.3cm를 넘어서는 안 된다. 토핑은 토마토소스와 치즈만 사용한다.
이탈리아 농무부에서는 나폴리피자의 종류도 마리나라·마르게리타·엑스트라 마르게리타 3가지로 제한한다. 마리나라는 마늘과 오레가노를 사용한 피자이다. 마르게리타는 아펜니노산맥 남쪽에서 생산하는 모차렐라치즈와 토마토소스를 사용하고 바질잎을 토핑한다. 엑스트라 마르게리타는 물소젖을 원유로 하여 만드는 남부 캄파니아산(産) 모차렐라치즈와 토마토소스, 바질잎을 재료로 한다.
이탈리아는 나폴리 피자를 보호하고 다른 패스트푸드 피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2006년 의회에서 관련 지침을 만들었다. 지침에는 피자의 크기, 화덕의 종류, 토마토 및 밀가루의 종류 등 8개항이 규정돼 있다. 이 지침을 따르는 나폴리 피자 음식점에는 정부에서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 정도라면 왜 한국에서 나폴리피자를 가장 잘하는 레스토랑으로 도쉐프를 꼽는지 충분한 이유가 될 거 같다.
도쉐프를 방문하면 항상 뭔가 새로운 파스타에 도전을 하는데 아래 사진은 버팔로 뽀모도르 파스타. (부가세포함 15,400원)
면은 알덴테 보다 조금 더 삶겨졌는데 아마도 대중적인 선호도 때문일 듯.
토마토퓨레에 생토마토를 갈아 넣어 토마토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지만 개인적으로는 면을 삶은 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듬뿍 두른 후라이팬에 1분 정도 더 볶아내는 파스타를 심하게 좋아하기에 감베리 루꼴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허기진 시간에 달려드는 포크의 세례..
포획한 음식을 맛보자고 달려드는 포크의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다.ㅎㅎ
너무 달지는 않지만 시큼하기에 대신 간단한 와인으로 한 병 주문.
루꼴라가 듬뿍 올라간 감베리 루꼴라 파스타. (부가세포함 17,600원)
다른 메뉴와 마찬가지로 재료 등급에서부터 차원이 다른데 올리브유에 볶아내어 알리오올리오처럼 마늘향과 함께 양파의 은은함과 단맛이 올리브유 향과 어우러짐이 참 좋은데 루꼴라와 함께 씹는 이 맛은 정말 좋다.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게 여기서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풍부한 크림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페투치네 치폴라 또는 감베리 크레마 파스타를 추천하며 올리브유를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핑계로 과도하게 즐기거나 알리오 올리오의 2% 부족한 맛을 102% 채워줄 맛으로는 감베리 루꼴라 파스타 강추한다. (일행들의 포크세례를 피해가며 혼자 독식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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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즐기면서 안주 또는 식사를 추가하기는 좀 그렇고 뭔가 허전할때 단골 또는 아는 사람들만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 (물론 메뉴판 또는 아무데도 안적혀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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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도우빵 한 덩이.
화덕에서 순간적으로 구워서 뜨겁게 내오는데 이 것 참 별미다.
올리브유에 찍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은데 단골이 아니라 할지라도 뭔가 부족하다며 도우빵 한덩이는 단골인척 요청하면 작은 것이지만 플러스 알파의 만족도 급상승~
도쉐프에서 4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꽈뜨로 스파지오네 등 어떠한 피자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피자 메뉴는 바로 이 엑스트라 마르게리따 피자.
위에서 설명했듯이 버팔로 생치즈 한 통이 다 들어가는 이 메뉴는 강추에 강추.
겉이 덜 타도록 화덕에서 마일드하게 구워달라고 요청하면 떠먹는 피자가 연상될 정도로 입 안에서 촉촉함이 행복물결이라는 단어가 생각될 정도로 버팔로 치즈의 향과 맛이 기가막히다.
버팔로 치즈 좀 보여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따라서 재빨리 한 장...ㅎㅎ
소비자가격 돈 만원 정도하는 꼬르비노 모짜렐라 부팔라 제품이 선명...
발효, 숙성, 화덕의 온도가 완벽할때 부푸는 정도까지 고르게 나오는 도우의 표면도 만족스럽지만 무엇보다도 저 물소치즈 한 판...
떠먹는 치즈가 생각날 정도로 버팔로치즈의 흥건함이 돋보이는데 짜장면 먹고 혀로 핧아먹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죄다 핥아먹고 싶은 심정까지...씹히는 질감과 고소함이 더욱 뛰어난 버팔로 모짜렐라치즈와 후레쉬 바질까지...
화학조미료가 안들어가고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손맛까지 기가막힌 한식을 먹고나서 속이 편하고 며칠 안되어 또 그 음식이 생각나는 그런 맛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을 양식이지만 도쉐프가 제공하고 있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맛집이 아닐까 싶다.
어디 그냥 그런 이태리 식당에서 파스타와 피자 등으로 외식을 하는것도 좋겠지만 기왕이면 이태리 나폴리피자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음식에 대한 노력과 내공이 남다른 논현역 대표 맛집으로 도쉐프 추천한다.
* 도쉐프: 02-541-1117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707-8
논현역 3번출구 40m 직진, 고이비토 매장에서 우회전해서 30m 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