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꺼비집 >

 

평소 매운 요리를 좋아하여 집에서도 매운 요리를 자주 해먹기도 하고, 외식을 할 때에도 매운 요리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 서울 맛집 베스트 10 > 에 선정되었던 불오징어로 유명한 두꺼비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예전에 남편이 가끔 들리던 곳인데, 참으로 오랜 만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맛집이 즐비한 허름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불오징어집....

 

오래된 맛집으로 평소 저녁 시간 때에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집이랍니다.

 

 

 

날씨도 갑자기 쌀썰해지고, 늦은 점심시간 때라서 골목 안은 한산하네요.

 

 

 

옛날 대포집 분위기가 나지요?

 

그리고 보니  식당에서 미닫이 문을 본 지가 참으로 오래된 것 같네요.

 

 

 

저희 말고도 늦은 점심을 먹는 분들이 2쌍이나 계셨답니다. 한쌍은 사진상에 안보이지만...

 

 

 

방송에 나온 사진도 걸려 있구요.

 

 

 

메뉴가 꽤 단출하여 오히려 전문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집의 가장 대표메뉴인 불오징어입니다.

 

약간 늦은 점심 시간이라서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가 나왔답니다.

 

 

 

쑥갓, 깻잎, 양파 , 양배추 등의 채소가 들어 있으며, 쑥갓이 아주 많이 들어 있어서 다 먹을 때까지 쑥갓 향이

 

너무 좋답니다.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미역 냉국....

 

 

 

갓김치가 나왔는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있습니다.

 

잘 익은 갓김치 맛이구요.

 

 

싱싱한 당근...

 

 

 

쌈장에 당근을 찍어 먹으면 되구요.

 

 

정말 쑥갓이 많지요?

 

 

 

꽤 두툼한 철판이라서 익는 데는 약간 시간이 걸리구요.

 

그러나 요리가 완성되면 두꺼운 철판으로 인해 음식이 늦게까지 식지 않아서 더욱 좋답니다.

 

 

 

오징어가 익기 시작하니 주걱을 가지고 오셔서 섞어주십니다.

 

 

사실 오징어가 비싸서 그런지 오징어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랍니다.

 

 

 

불오징어라는 이름처럼 입에서 불이 날만큼 맵지는 않고요.

 

매운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그리 매운 맛은 아닙니다. 적어도 무교동 낙지집이나 여로집처럼 맵지는 않답니다.

 

다음엔 맵게 해달라고 미리 주문해야 할 거 같네요.

 

 

 

오징어는 꽤 크고 두툼해서 집에서 사먹는 오징어보다 식감이 좋구요.

 

 

 

불오징어를 어느 정도 먹고 공기밥 한 공기를 볶아먹었습니다.

 

이런 요리엔 언제나 볶음밥이 빠질 수 없지요...

 

김가루도 듬뿍 넣어주고요.

 

 

 

밥 한 공기 양이 생각보다 볶아보면 많아지니 감안하시고 주문하세요.

 

간이 잘 배인 볶음밥,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불오징어 2인분 가격이 14000원이면  유명 맛집을 감안한다면 저렴한 편이구요.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매운 요리가 생각나신다면 한번 가보세요.~~

 

 

 

 

주소 서울 은평구 대조동185-34

 

전화 355-3130

 

찾아가는 길 연신내역 4번 출구, 양지 스포텍 근처

 

종각역 4번출구 연호낙지센터 추천합니다.
포스팅 했던 글입니다.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8258

* 02-732-0744
점심메뉴로 낙지비빔밥 6천원짜리 하나 아주 매콤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로 즐기기 딱 좋으며 낙지파전 또는 탕탕비빔밥 또한 맛있습니다.

종각역 4번출구로 나가서 직진, 약 50미터 정도 직진후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편에 있습니다.

홍미닭발 이라고 가보셨나요??

 

3호선 신사역에서 6번출구 나가셔서 쬐끔만 가면되는데 매콤 매콤 x 100배까지 즐길 수 있어요^^

 

전화번호는 02-545-2119 이구요 매콤한 맛을 찾아서 꼬옥 들러보세요.

계란찜 맛있고 한번가면 중독될 정도로 매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