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요리 저렴하면서 괜찮은데 어데 없을까요?
시내에 싱글벙글복집 소개받아 갔더니 냉동상태가 너무 질떨어지든데
저렴하면서 괜찮은데 어데 없을까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복집으로는 신사동, 논현동 강남쪽에 맛집들이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 신사동 복먹고 복받고 추천합니다.
1인분에 4만원짜리 코스요리는 복먹고 복받고,
1인분에 13,000원짜리 런치 코스요리로는 논현동 을지병원사거리쪽에 복덩어리 추천합니다.
* 복먹고 복받고:02-515-3651
* 복덩어리: 02-515-1909
복먹고 복받고에서 점심특선 8천원짜리 복국도 좋지만 4만원~55,000짜리 코스메뉴는 가격대비 저렴하기에 캐주얼하지만 다소 무게가 있는 모임 장소로 종종들르는 식당인데 가격대비 코스메뉴로 저렴하면서 분위기, 맛 모두 추천하는 복요리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위치는 도산공원사거리에서 신사역 방면으로 50미터 정도 거리인데 (평화자동차, 연타발 바로 맞은편) 맨 아래에 지도 확인하시면 더욱 확실할듯.. 24시간 오픈이기에 더욱 좋아라하는데 복 원가 뻔한데도 복국 하나에도 터무니 없는 가격을 받는 식당들이 강남에 너무 많기에 상대적으로 빛이 나는 식당이라는 표현이 더욱 맞을 거 같아요. 입구에 점심 복국 8천원짜리도 좋기는 하지만 은복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밀복정도로 추천하지만 코스 메뉴로만 두 번 들렀습니다.
홀 분위기 깔끔하니 좋고
별도의 룸 또한 오붓한 모임 하기 딱 좋습니다.
단품 가격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즘 복삼계탕(12,000원)짜리도 좋은데 사진 자료는 정식 사진...
처음 오픈했을 때 아래 가격에 10% 부가세가 별도지만 요즘은 10% 부가세를 이 가격에 포함하기에 더욱 저렴해진 느낌입니다.
이번에도 특정식으로 주문.
정갈하게 다음은 야채와 함께
맛깔스러운 반찬들 차려지며
자왕무시 또한 잘 만드는데 들어있는 칵테일새우 다른 식당 몇몇군데는 좀 마른것을 쓰는데 여기는 식자재 모두 생생..
복껍질 무침 좀 보세요.
복껍질 이렇게 큼직하고 못생기게 잘려있는 모습이라면 사입이 아니라 100% 직접 만들었다는 소리입니다.
(확인하려고 물어봤더니 직접 껍질 벗겨서 만든다합니다). 복요리 전문점이라 하더라도 복껍질 손질하는데 그래도 손이 많이가는데 출처를 알 수 없는 사입 껍질보다 이런 복껍질 하나에도 감동합니다. (리필가능, 추가 비용없습니다. 저는 양념 버무리지 말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유비끼사시미로 타다미처럼 겉에 열을 살짤 가미했는데 이렇게 해도 씹는 질감이 조화롭기에 한번씩은 좋아합니다. 양파 찬물에 담궈놓은 시간 및 소스또한 무겁지 않고 너무 튀는 짙은 맛이 아니라서 항상 느끼는 것이 가격대비 기대 이상입니다.
초밥 뭉쳐놓은 모습은 좀 엉성하다 싶고 웬지 시큼하고 맛 없어 보이지만 맛있습니다. 복어 쫄깃함이 잘 표현되도록 동글동글하게 뭉쳐냈는데 재료가 좋아서 맛있습니다.
복튀김은 냉동 복을 사용하기에 추천까지는 아닌데 생복튀김은 10만원대 요리에서는 가능하겠지만 어쨌든 시중 냉동복을 사용해서 튀기는 복튀김 보다는 조금 더 낫습니다.
여기 복먹고복받고의 추가 추천 사항은 직접 만든 손두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평일에만 제공하더니 요즘은 찾는 분들이 많다며 주중, 주말, 점심, 저녁 상관없이 다 제공하더군요. (무료이며 무료리필됩니다)
뭔가 추가적인 단백질을 섭취하는 기분이라 더욱 좋아하는데 콩은 35%정도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에 허기질때 또는 쇠약할때 바로 만든 두부 한 접시면 눈이 반짝 떠지는 원기회복의 느낌. 항상 좋습니다.
복불고기 또한 조미료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화학조미료 입맛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비추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런 맛 좋아합니다. 청양고추장 소스 같은것을 추가로 내서 좀 더 화끈한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해서 추가로 준비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복 맑은 탕 또한 유기농 콩나물과 대파 넣고 정말 시원하게 나오는데
아래 사진처럼 미나리 듬뿍 달라해서 더 넣고 먹으면 더욱 훌륭합니다. (추가 미나리 무료)
복무침 추가 리필 무료. (양념없이 달라 했어요) 껍질 자른 단면 보세요. 사입제품이 아니라 직접 손질했기에 정말 좋아합니다.
초복,중복,말복 등 복날 이외에 복국 또는 복삼계탕 등 단품 요리도 좋지만 격식을 다소 차리는 모임에서 가격대비 훌륭한 복 코스 요리 맛집으로 복먹고복받고 추천합니다.
* 복먹고복받고: 02-515-3651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62-8
도산공원사거리에서 신사역 방면으로 50미터 정도 거리 (평화자동차, 연타발 바로 맞은편입니다)
미사랑 | 2012.07.09노원에 정말 몸을 제대로 보양해줄 삼계탕이 있다고 해서
먼길 마다않고 다녀왔습니다.
'다복'이란 복요리 전문점이예요.
입구에 이곳을 대표하는 거대한 '복어'한마리..
모양은 그래도 이름처럼 커다란 복을 입안가득 가득 머금어 가져다 줄것만 같아요.^^
수족관 안에 복어들이 시원하게 헤엄을 치고있네요.
조금 복어에겐 미안(^^;)하지만 잠시 후, 만날 수 있겠죠?
이곳에 온 이유는
올해 정말 덥다고 하는데..
몸보신하면 떠오르는 삼게탕을 제댇로 먹기 위해서예요.
복어와 삼계탕의 조화~!!
평범한 삼계탕이라면 집과 멀리 떨어진 이곳에 오지않았겠죠?
더우니까 얼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모두 방으로 된 공간이 맞아주고 있습니다.
저희도 작은방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외에도 5-6명 정도나 소규모의 모임인원에 맞는
방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리를 내리고 앉을 수 있는 형태라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일단, 시원한 물 한잔부터.. 쭈욱~~~!
삼계탕이 나오기 전에 반찬들도 등장~!
와사비에 간장
삼계탕의 고기들을 찍어먹으라는 것이겠죠?^^
양파 장아찌
무말랭이
오이와 김치, 열무가 들어간 개성식 김치
삼삼하니 새콤한 듯 시원한 국물과 함께 먹기 좋은 김치네요.^^
오징어 초무침
새콤달콤한 오징어가
야채와 함께 아삭아~삭~!
어리굴젓
철이아닌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신선한 굴들이 크기도 정말 큰굴이네요.^^
먼저 나온 반찬 배고파서 그냥 먹어도
짜지않고 먹기좋은 간이 좋네요.^^
맛이 좋아서 여쭤보니, 통영에서 직접 공수하여 담으시는 굴이라고..
죽
식전에 먹기 좋은 죽은
색을 보니 전복죽같은데..특별한 맛은 아니더라도 부드러우면서 고소합니다.
드뎌~ 전복복계탕 등장~!!!
들어간 재료들 보이시죠?
전복에 복어 덩어리들^^ 밑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닭이 자리하고 있네요.
복어도 작다고 생각했는데..복어 덩어리들이 꽤 많이도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재료들만 봐도 건강이 느껴지는 듯~!!^O^*
요게 바로 복어예요.
알차에 들어찬 뽀얀 살들이 탱탱~!해보이네요.
왠만한 전복 크기보단 훨씬 큼지막한 전복
아이들 주먹크기정도는 될만한..
싱싱한 전복도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삼게탕의 메인은 닭이지만..
오늘은 전복과 복어에 밀린 닭^^ 정말 평범해보이네요.
안에 찹쌀도 들어가 있고..
국물맛부터 한번..
너무 걸죽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좋네요.^^
탱탱한 복어모양 그대로의 살점
와사비 풀어놓은 간장에 콕~! 찍어서..
탱탱하다 못해 땡땡한 살점들이 담백합니다.^^
전복복계탕이지만, 닭을 안먹어 볼수가 없죠.^^
두툼한 살점도 간장에 콕~!! 찍어서..
튼실하고 큼직한 전복은 아껴두었다가..
제일 마지막에 맛을 봤습니다.
탱탱하니 쫀득한 육질 자랑하는 전복~! ^o^
다 먹었나 싶었는데..
밑에 복어 살점이 한 덩이 남아있었네요.^^
마지막까지 확실하게..인증~!! ㅋ
매실차로 마무리했습니다.
한그릇이지만,
모든 영양만점 보양식으로 좋은 복어와 닭과 전복과의 만남
이보다 더한 조합이 있을 수 있을까 싶어요.^^
올해여름도 정말 더울것 같고,
초복에 먹지못한 닭에 복어와 전복이 들어간 전복복계탕..
이거 하나로 말복도 필요없이..이젠 올 여름 너끈히 날수 있을 것 같네요.
어른들 모시고 가기좋은 영양 보양식으로
먼게 흠이지만..
인근에 계신분들은 이곳에 가셔서 삼계탕 한번 드셔보세요~~
다복
02-900-9505
서울시 노원구 상계 2동 368-8번지
밥심은국력 | 2012.07.11
< 조박사 복해장국 >
연남동에 위치한 복해장국집에 다녀왔습니다.
복해장국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많이 있구요.
복어껍질이 들어가 있는 미나리 무침이구요. 미나리향과 어우러져 맛이 괜찮네요.
꼴뚜기 젓갈, 약간 짜지만 맛깔나요.
매콤한 김치.
조미되지 않은 구운 김.
김을 찍어 먹는 간장 양념. 짭잘하니 옛날 생각나요.
복매운탕. 미나리, 배추,콩나물 등이 들어가 있어 시원해요.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해요. 매운탕과 지리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고기 육질이 아주 부드러워요.
기사분들도 많기 때문에 역시 맛에서는 믿을 만합니다
전화 322-6415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동259-5
부천 최복집 대통령 세분의 식사담당하셨던 분이 주인장이십니다
복 먹을 때마다 불안하지요 믿고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복사시미 제외한다면 복세트(복불고기+복튀김+복지리)도 좋을 듯 합니다
복사시미가 먹고 싶어서 1인 80,000원코스 주문-2인 사진입니다
복껍질은 서비스...
복튀김
복사시미 접시 중앙에 데코레이션이 멋지지요 나비가 한마리 있습니다.
복초밥
복불고기
복찜
복지리
복불고기 양념에 볶아온 밥
가격대도 다양하고 맛도 있고 좋습니다 강추합니다
1인분양이 먹고 나도 배부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복어사시미가 나온는 걸 감안하면 나름 만족합니다.
구로에 있는 태양복집을 추천합니다...
상호: 태양복찜
주소: 서울 구로구 구로동 610-8
신구로상가 가동 지하6호
전화: 02-2679-9775
영업시간: 11:30-21:00
메뉴: 참복매운탕, 참복지리탕, 복찜, 복튀김, 아구찜, 대구탕, 알탕
복튀김은 담백한 맛~~~
복찜은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맛~~~
사이드로 나오는 복어껍질 무침도 아주 좋습니다...
상호 : 금수복국 해운대점
위치 : 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 1394-65
전번 : 051-742-3600
41년 전통의 뚝배기 복국의 원조 금수복국 입니다.
부산에서는 넘넘 유명한 집이지요.
코스요리는 가격이 착하지는 않지만 아주 훌륭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