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고 나름대로 산도 있고, 계곡도 있고 또 더욱좋은 것은 가는 길목마다 맛집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광릉 수목원 길로 나들이를 택하셨다면 가는 길에, 또는 오는 길에 잠깐 이곳에 들려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또다른 행복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름도 정겨운 "송참봉 밥집"이라는 곳입니다. 느낌보다는 달리 이 집은 규모도 크고, 특히 널찍한 주차장과 쉼터, 아늑한 정원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참봉은 조선시대 관직중에서 가장 말단의 벼슬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너무 고압적이지 않고 또 그만큼 서민들하고는 가까운 친근한 기분이 듭니다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신발장 옆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타자기 등을 비롯한 장식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투박한 그러면서도 시골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볏짚으로 만든 돗자리(?)위에서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그냥 평범하고 널찍한 방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테이블(식탁)도 많지마는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당이나 레스토랑의 답답함을 이곳에서는 전혀....

방이 무척 널찍하고 천정이 높아 시원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천정위에 높게 걸려있는 갓등이 무척 정겨워 보입니다. 그리고 천정 한가운데에 시골 집 대청마루에서 한번쯤 봄직한 한문으로 쓰여진 커다란 글귀가 눈길이 갑니다.

창가에는 자그마한 화분들을 배치해 두어 나름대로 멋스럽기까지 하고 그 창가를 통해 바라볼 수 있는 야외 전원풍경의 고즈넉함은 정겨움은 물론 차분하고 여유로움까지 주고 있습니다.

이 집의 메뉴는 딱 네가지 뿐입니다. 가격대는 이 집의 음식 맛이나 식당의 규모,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에 비한다면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찾는 이들의 99%는 참봉밥을 주문하고 곁들여서 부침개나 편육 그리고 동동주 등을 주문하게 됩니다. 참봉밥을 주문하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한상 가득 식탁이 차려지게 됩니다.

대략 반찬은 스므가지정도로 종류도 다양합니다. 20가지요리, 묵, 시원한 동치미, 갖는 나물류, 고추절임, 마늘쫑, 절인 김치, 그리고........특히 조개와 두부가 들어간 된장찌게의  맛이 좋더라구요..

다만, 반찬 중에 고등어무우조림과 돼지고기 장조림을 빼고는 육류가 없어서 육류 좋아하시는 분들이 좀 실망하시지요.

그러나 반찬중에 고등어 조림과 돼지고기 장조림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야채류입니다.

육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은...아니 많이 실망하실 듯도 합니다만..그런 분들과 함께 한 자리라면 그래도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육류인 편육을 추가로 주문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웰빙식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고의 식단이 될 듯 합니다. 반찬들이 모두 맛깔스럽고 신선하기까지 하거든요.. 다만 쬐끔씩, 정말 앙증맞게 나온다는 점은..... 그러나 걱정은 금물..

추가로 달라하면 얼마든지 가져다 줍니다.

식사가 끝날 무렵에는 시원한 숭늉과 고구마가 나옵니다. 식사가 끝났다면 시원한 바람과 그늘막이 있는 널찍한 야외 정원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정말 분위기 좋습니다.

옹기종기 장독대도 있습니다...그네도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참, 널찍한 야외정원 한켠에는 토끼집과 닭집도 있고 산책로도 아담하게 마련되어 있어 정말 여행길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찾아가는 방법 : 서울이나 의정부에서 광릉수목원 가는 길을 찾아 가다보면 입구에 있지요. 정확히 말하면 의정부에서 포천가는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의정부 시계를 벗어나면서 바로 언덕 위에 촉석검문소를 만나게 됩니다. 이 촉석검문소에서 우측의 광릉수목원 길로 접어들어 대략 5분정도만 가면 길가 우측에 큼지막하게 이정표가 있고 바로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송참봉 맛집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곤드레 산채 밥상]

메뉴는 산채한정식 한가지이고 한상 가득 반찬들이 나옵니다.

갖가지 나물들과 된장찌개, 조기튀김, 곤드레밥까지 맛있는곳입니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321-3

tel : 031-544-3787

상호 : 생선주이 전문 너와집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170-1번지

전번 : 031-543-7977

생선구이가 맛난집...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어울리면 더 좋고요...

한적한 시골집분위기 물씬나는 정겨운곳입니다.

광릉수목원 가게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집이 도토리묵마을입니다.

웰빙식이라 더 강추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다만 한가지 손님이 너무 많아서 대기 시간이 길다는 것하고 광릉수목원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는 것...

인터넷에서도 많은 정보 확인가능합니다.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221-6 TEL)031-542-6898

포천방향 43번=>98번=>383번도로타고가다 보면 길 좌측에 묵마을간판 보임(고모리저수지삼거리 바로 전)

물꼬방은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된장 친환경야채,유기농 잡곡등으로 화학조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식사후에도 속이 편안합니다. 카페와 판매장도 운영하더군요.

http://www.mulggobang.com/introduction/Introduction02.asp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695-6(고모리저수지근처)

주변 경치도 좋고 좁은 길 찾아온 보람이 있습니다.

메뉴판 잘 보시면 재료가 설명되어 있네요 청국장요플레 묘한맛이 입맛 땡기게 합니다.

청국장쌈 냄새가 느껴지지 않지만 몸에 좋은거라 생각하고 먹어봤네요 ^.^ 먹을만 했습니다

계절전-쑥전이였던거 같은데....

콩튀김과 버섯탕수 된장소스라 달지않고 담백합니다.

묵은지와 손두부쌈

국수샐러드 정말 입에 잘 맞더군요 사누끼우동면과 소스가 잘어울려 다시 먹으러 가 볼 메뉴입니다

유황돼지오겹살 고기가 부드럽고 기름기가 많이 빠져 담백합니다

전과 오겹살의 장들입니다.

청국장해물단호박찜 청국장소스에 해산물 육수가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메뉴판 잘 보시면 재료가 설명되어 있네요 청국장요플레 묘한맛이 입맛 땡기게 합니다.

청국장쌈 냄새가 느껴지지 않지만 몸에 좋은거라 생각하고 먹어봤네요 ^.^ 먹을만 했습니다

계절전-쑥전이였던거 같은데....

콩튀김과 버섯탕수 된장소스라 달지않고 담백합니다.

묵은지와 손두부쌈

국수샐러드 정말 입에 잘 맞더군요 사누끼우동면과 소스가 잘어울려 다시 먹으러 가 볼 메뉴입니다

유황돼지오겹살 고기가 부드럽고 기름기가 많이 빠져 담백합니다

전과 오겹살의 장들입니다.

청국장해물단호박찜 청국장소스에 해산물 육수가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물꼬방 가격 웰빙음식의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까지 최고 였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잘 먹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2년전 자료들입니다

사진들도 찾기가 어려워 추천맛집에 올렸던 사진자료 이용해서 글 올립니다

가격정보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고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불쾌해 질 수 있지요...ㅎㅎ

근처 고모리저수지에서 보트 탈 수도 있구요 광릉분재예술공원도 있습니다

어디서나 맛 보는 그런 식당 보다는 해당 지역에 특화한 요리를 먹고 오는 방법으로 추천하는데 광릉수목원 바로 근처에 털렝이매운탕 추천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리 262번지쪽으로 가다보면 작은 다리를 건너기 전에 빨간색 간판으로 털렝이 매운탕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인근 다른 식당 몇군데가 있는데 거기들보다 상당히 큽니다) 꼭 들러보세요.

광릉수목원에서 졸졸 흐르는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피래미 등을 끊여내는, 이쪽 동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은근하면서도 깊은 맛집으로 털렝이매운탕집 추천합니다.

< 남도 한상 >

6개월 전에 다녀왔던 남도한상에 오랜 만에 재방문하였습니다.

집에서 꽤 멀기는 하지만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다시 가게 되었답니다.

광릉 수목원 가는 길에 있는 전라도 밥상을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주인이 직접 요리를 하는 곳이랍니다.

올망졸망한 항아리 화분들이 재미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차를 한잔 마시기에도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

내부는 한옥 스타일로 단아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전통 가구나 전통 악기들이 있으니 더욱 분위기가 어울립니다.

6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은 그대로입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남도 한상을 가장 많이 드시는 듯하고 전 저번에 먹어봐서 보리굴비 한상( 1인당18000원)

으로 주문했습니다. 2인으로만 주문이 가능하고요.

그외 홍어 요리나 꼬막 요리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홍어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도 전라도 분들일 듯....

보리굴비 구이 한정식

밥을 포함해서 총 35가지 정도 되는 반찬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철에 따라 그때그때 반찬이 조금씩 바뀐다고 합니다.

이게 메인요리로 보리 굴비구이로 상에 올리기 전에 종업원분이 손질을 해서 주십니다.

비전문가들은 굴비가 딱딱해서 발라 먹기 힘들다고 합니다.

요렇게 깔끔히 손질해주신답니다.

말로만 듣던 보리굴비구이를 처음 먹어보는데, 일반 굴비와는 달리 오랜 묵은 듯한 맛이 나는게 맛이

괜찮았습니다. 생채소와 장아찌 맛이 다르듯, 묵은 생선 맛이 특이했습니다.

맛이 쫄깃하다고 할 수 있구요...

드셔 보시지 못한 분들에게 한번쯤은 권해드리고 싶은 맛입니다. 옛날 추억의 맛이 숨어있다고 할까요?

상에 올려져 있는 보리 굴비구이입니다.

그리고 우렁 된장찌개 옆에 있는 것이 민물 새우를 넣어 조린 무조림인데, 이 무조림 또한 맛이 좋습니다.

나물은 오가피나물, 박속나물, 궁채나물, 씀바귀나물, 고사리나물, 쑥갓대나물 등등 그때그때 조금씩 바뀐답니다.

남도한상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자세한 나물들 이름이 상세히 나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특이한 나물들은 잘 몰라서 들어가 봤답니다.

하나하나 웰빙 나물들이죠?

돼지고기 수육도 고기가 촉촉한 게 맛이 있으며, 전도 비트로 물을 들였는지 분홍 색감이 더욱 예뻐서 식욕을

돋웁니다. 우렁 된장 찌개도 예전보다 맛이 좋아졌구요.

잡채는 맛있어서 리필을 해 먹었답니다.

쌈 종류를 젓갈에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구요.

풀치 무침인데, 전라도에서는 어린 갈치를 풀치라고 하는데, 이 집에서 참 맛있고 인상적인 반찬 중 하나랍니다.

저번에 와서 처음 먹어보고 반한 반찬이랍니다.



감자조림, 장조림 등등 하나하나 손이 안가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영양 돌솥밥...

밥 양도 많고 흑미, 검정콩, 은행 등이 들어 가 있어서 더욱 맛있습니다.

사실 이천 쌀밥집 밥보다 이 집 밥맛이 더 맛있는 듯합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밥을 만들어 먹으면 되구요.

고기 미역국이 아닌 뒷맛이 개운한 미역국입니다.



영광에서 직배송 받아서 내온 영광굴비입니다.

이건 남도 한상에 나오는 메뉴인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멀리서 왔다고 하니....

속살은 부드러우면서도 껍질이 쫄깃한 영광굴비...

이것도 서비스로 주신 꼬막입니다. 꼬막이 쫄깃하면서 양념이 잘 배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음식이 푸짐하고 반찬이 다 맛깔스러워서 마음에 드는 음식점입니다.

그러나 평일에도 손님이 많아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긴 편이어서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시는 곳이니 맛은 믿을 만하답니다.

제가 간 날은 평일이었음에도 30분은 기다린 듯합니다.

그러므로 주말에 가시는 분은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www. namdohansang.com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165-12

전화 031-541-1378

찾아가는 길 광릉 국립 수목원 직동 삼거리 고모리 입구 300m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