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에 매드포갈릭을 가려고 하는데요. 매드포갈릭 맛있는 메뉴 추천좀해주세요.
고르곤졸라 피자와 봉골레 파스타는 먹어봤는데 다른 메뉴는 어떤게 맛있나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여기 피자랑 파스타 왠만한 건 다 맛있는데..
갈릭 스노우잉 피자와 갈릭페노 파스타 추천이요~
제가 작성한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40596&rurl=%2FRestaurant%2FGoodRest%2FGoodRest_list.asp%3Fmn%3Da%26kw%3D%25B8%25C5%25B5%25E5%25C6%25F7%25B0%25A5%25B8%25AF%26sch%3D1%26ds%3Dc
요즘 내가 푹 빠져버린 <매드포갈릭>
최근에만 두 번 연속해서 방문했고 다음 방문도 기다리는 중..ㅎㅎ
예전 포스팅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http://www.cyworld.com/ldahlia00/3521724
이건 여담인데 <매드포갈릭> 서현점은 레스토랑 내부 사진을 찍기 참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일단 테이블들끼리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가 저 와인셀러가 일종의 파티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지 않는 한 레스토랑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기가 어렵단 말이지.
게다가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외관 사진도 예쁘게 나올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음식 사진들에만 집중하기로.. 했지만 카메라 가져가는 것도 귀찮아서 아이폰 사진으로 대체.
아무리 아이폰 사진의 화질이 좋다고 해도 역시 디카로 찍은 사진들과는 좀 다르다.
다음엔 귀찮더라도 꼭 카메라를 가져가야지.
시저 샐러드 -12300원
통로메인과 후레쉬 파마산 치즈를 듬뿍 갈아 얹은 신선한 샐러드
방문할 때마다 먹게 되는 샐러드.
통로메인을 저렇게 듬뿍 주는 것도 물론이요 치즈소스와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크루통은 말할 것도 없고..
통로메인이 워낙 크다 보니 썰어먹으라고 칼이 같이 나온다.
크랩 & 랍스터 파스타- 16800원
게살과 바닷가재살에 마늘향이 그윽하게 어우러진 크림소스 파스타.
근래에 크림소스 파스타를 거의 안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맛있었다.
적당하게 삶아진 면과 게살과 바닷가재살에서는 신선함이 느껴졌고 소스가 면에 정말 잘 배어들었다는 느낌.
갈릭 스노우잉 피자- 16800원
화이트소스에 새우와 파인애플의 토핑과 튀긴마늘, 치즈가 눈처럼 뿌려진 매드포갈릭 스페셜 피자.
모양도 예쁘고 이름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내가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매드포갈릭만의 피자.
구운 마늘이 씹으면 입 안에 달라붙는다는 게 좀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다.
마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먹으면 다 먹을 수 있어!
고르곤졸라 피자- 16800원
이태리 특유의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향을 느낄 수 있는 치즈소스 피자
이건 다음 방문에서 먹은 고르곤졸라 피자.
인터넷에서 쿠폰을 찾아서 삼성카드로 결제하고 공짜로 먹었다.ㅎㅎ
얼마 전에 메뉴판에서 누군가 고르곤졸라 피자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했는데
왜 여길 떠올리지 못했을까.. *_*
여긴 나올 때 풍기는 치즈향부터가 다르다.
갈릭페노 파스타- 14500원
멕시칸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고 올리브 오일로 요리한 매콤한 맛의 파스타
저번에 크림소스 파스타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오일 파스타로 선택.
끝맛이 상당히 자극적으로 맵지만 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듬뿍 머금은 파스타, 너무 맛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잘 찾아보면 의외로 쿠폰 혜택이 많아서 좋은 곳이다.
메드 포 갈릭 롯데월드점
마늘의 세계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메드 포 갈릭.
메드포 갈릭 롯데월드점을 다녀왔다.
벌써 싱가폴과 인도네시아에 지점을 오픈한 메포.
부디 세계로 세계로 잘 뻗어나가시길 바라며..
매장 내부. 어두워서 잘 안찍혔다 ㅜㅜ
외부는 회색 벽돌로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장식했고
내부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
마늘 모양의 저 등이 마음에 들어서 찰칵!ㅋㅋㅋ(귀여워
)
메뉴판(요것도 어두워서 흔들리게 나왔네)
우리는 그 중에서도 타워 브레드와 갈릭 스노잉 피자를 시켰다♪
타워 브레드
처음에는 이게 뭔맛일까 하다가 점점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식전에 먹기 좋은 듯.
갈릭 스노잉 피자.
치즈를 진짜 스노잉처럼 위에다가 직접 뿌려준다.
치즈 맛이 매우 맛있다.
마늘과 피자의 만남이 이렇게 찰떡궁합이었을 줄이야♡
짜잔! Service coupon
메드 포 갈릭 9월 쿠폰
안타깝게도 신문로점에서 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ㅜㅜ
인쇄해 가면 갈릭 스노잉 피자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메드포갈릭의 전체 음식.. 다 괜찮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다 담백하고 깔끔해요
루꼴라피자도 정말 괜찮답니다.
처음에 나오면... 좀 허전한것 같아 보이지만.. 정말 담백해요
구운마을부터 마늘소스까지.. 다양한 마늘을 접하지만.. 냄새도 안나고 좋죠
분위기도 다른 패밀리레스노랑보다 더 나은것 같구요
미사랑 | 2011.09.09삼성동 봉은사와 가까운 'Mad for garlic'
회사에서 아주 가깝지도 않지만, 그나마 제일 인근에 위치한 곳이라
식사나 회식자리로 찾곤 하는데..
간만에 회식으로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내부에는 일찍 간터라 아직까진 손님이 없어서 한적해보입니다.
가운데를 기점으로 한자리는 두 군데의 좌석으로 나뉘는데..
가운데 좌석위쪽에는 즐비한 와인병과
그 위 천장으로는 조명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와인잔과 마늘~^^
잠시 후, 점심시간이 시작되자 어느새 자리는 만석
저녁은 빈자리 찾기가 힘들정도이고, 점심에 가도 항상 이렇게 사람이 많습니다.
기본 세팅지에는 이곳을 대표하는 먹음직한 음식들^^
메뉴판이 아니라도 그때 그때 신메뉴나 기존 메뉴들에 대한 설명으로
보기만해도 메뉴판보다는 고를 때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음료는 에이드로
오렌지 에이드와 와인에이드~
섞기전의 와인에이드 색이 참 이뻐요.^^
각각 개인 취향데로..근데 왜 언제나 술도 잘 못하는 나는 와인에이드를 선택하게 되는지^^;
까프레제 샐러드(Caprese Salad) 14800원
후레쉬한 모짜렐라 치즈에 토마토
그 밑에 바질 드레싱의 새콤한 듯 달콤한 맛의 소스가 정말 입맛을 확~! 잡아당깁니다.
소스마져 아래 마늘빵으로 남김없이 먹었다죠?^^ㅎ
갈릭 빵(Garlic Bread Tower) 6300원
이름처럼 신기하게 생긴 타워 모양의 선 듯한 빵
옆으로 뉘여 꾹꾹 눌러준후에 안의 마늘을 잘 섞어주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안의 다진 마늘이 맵지않고 단듯한 맛도 느껴지는 게
마치 마늘 쨈을 올린듯한 촉촉하니 부드러운 맛의 빵이
혼자라도 다 먹을 만큼 너무 맛있어요^^
칠리 커리 쉬림프 라이스 15800원
매콤달콤한 맛의 칠리 커리
칠리소스의 맛이 많이 나지만, 커리가 들어가 향긋한 커리향과 함께
새우, 오징어, 홍합 등의 해산물커리 소스와 함께
안에 있는 밥과 함께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차례차례 나오던 메뉴들이..
잠시 후엔 주문한 메뉴들이 한번에 다 나왔습니다.
항상 이곳에 오면 먹어보던 대표 메뉴 외에 좀 더 다양한 맛을 즐겨보고 싶어서
기존에 먹지않던 메뉴들로 주문해봤습니다.
기존 메뉴를 시켰던 옆 테이블의 동료들보다 음식이 빠르게 나오기는 한것 같습니다.
스파이시 미트 디핑 피자(Spicy Meat Dipping Pizza) 16800원
살짝 기존에 먹던 고르곤졸라 역시 먹고 싶어서 살짝 고민되었지만
신메뉴라고 해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처음보는 오크잎과 허브 마늘이 토핑된 달콤한 피자에
같이 나온 매콤한 소고기 소스에 찍어먹는 디핑피자입니다
메뉴에 고추가 2개 표시가 되어있어 상당히 매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누구나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맛입니다.
피자에 바질이나 루꼴라가 대부분이었는데..
저 올라가있는 잎은 오크입이라고 합니다.
치즈와 함께 들어간 토핑에 보기도 좋고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사진 찍고 먹다보니, 담백한 듯 자체만으로도 맛있었는데..
그만 소고기 소스를 디핑해서 먹는 걸 잊어버리고 그냥 먹었군요 ㅜㅠ
아쉬운 마음에 소스는 따로 찍어먹었다는 후문이..ㅎㅎ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Gorgonzola Cream Pasta) 17800원
관자 살에 감자크림소스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고르곤졸라 특유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크림소스 파스타입니다.
마늘가루에 후추, 큼직한 관자가 쫀득쫀득..
스위트 페퍼 스테이크(Sweet Papper Stake) 31800원
어둡기도 하지만, 모두 검정색으로 뒤덮인 안심스테이크라서
잘 보이지도 않고 모양이 좀 그렇네요.ㅡㅡ;
두툼한 안심 스테이크 안으로 보이는 붉은 빛에
빨리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해지는 순간입니다.^^
위에 뒤덮인 동글동글한 저것은
이름처럼 통후추가 아닌가 했는데..블루베리였네요.^^
주위 사람은 통후추 인줄 알고 손도 안댔다는..ㅎㅎ
밑에 깔린 양파와 호박 등과 함께 먹어줍니다.
잘라놓으니 모양이 안 사네요^^
그래도 맛은 촉촉하니 부드러운 육즙과 함께 너무 맛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스테이크 하나 또 주문해보려 했으나,
3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마음에 아쉬운 마음 쓸어내리며 디저트 주문합니다. ㅡㅡ;;
마늘 아이스크림(Garlic Sprinkle Gelato) 6500원
바닐라에 초코렛과 마늘가루가 뿌려진 아이스크림
같이 곁들여 나온 아몬드가 많이들어간 바삭한 느낌의 쿠키도 맛있습니다.
상호: 메드포갈릭
전화: 02-538-6103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7-2 미켈란 147 빌딩 지하 1층
가는 길: 삼성역 5, 6번 출구 봉은사 3거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건너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