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후배들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레스토랑은 정했지만 차 한 잔 할 카페를 정하지 못해서 고민이네요..
인원이 10명도 되는지라 조용하면서도 좁지 않은 공간이었으면 좋겠고 분위기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디저트도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겠지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요즘에 레스토랑과 카페의 구분이 크기의 차이, 요리 종류의 차이 이외에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공통부분 때문에 구분이 모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한 번은 꼭 가볼만한 장소로 일삐우 추천합니다.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서 가로수길쪽으로 좌회전 하자마자 오른쪽에 있기에 위치도 너무 좋은데 예전에는 여기 비추였지만 작년 하반기에 매니져가 바뀌면서 주방도 안나비니 출신의 주방, 배용준의 고릴라인더키친쪽과도 관계가 있는 라인으로 싹 바뀌었기에 추천합니다. 런치 1만원짜리 샐러드+파스타 셋트, 12,000원짜리 오늘의 피자 등도 좋지만 직접만드는 디져트 (디저트는 좀 비싸요)가 다양한 일삐우 추천합니다.
* 일삐우: 02-510-5555 신사동 656-2
(신사역 8번출구 직진, 가로수길로 좌회전하자마자 오른쪽이며 주차가능합니다)
자리는 실외쪽도 아주 잘해놓았으며 실내도 좋고 복층처럼 2층으로 되어 있는 공간은 아지트처럼 은폐(?)해 있기도 좋으며 저녁때는 공연프로그램도 있기에 예약하고 들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알로페이퍼가든 추천드립니다. 야외테라스도 있고요. 2층에 룸도 있어 조용한곳 원하시면 룸 예약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분위기 깔끔하고 정말 좋습니다.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곳 입니다.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가로수길로 갑니다.
쭈~욱 걸어서 부첼라 골목까지 갑니다.
부첼라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걷다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좌측에 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뒤쪽 골목에 위치해있는 알로 페이퍼가든)
내추럴하고 심플한 분위기가 딱 여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곳입니다 :)
오픈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사진은 오즈로 윙버스 접속해서 가로수길->알로 페이퍼가든으로 본 화면인데 지도보려고 들어갔었다 ^^;
두 분은 먼저 들어가있기로 해서 헐레벌떡 뛰어가다가 또 헤맬까봐 윙버스 지도로 바로 접속!
입구에서 찍어본 사진
언니가 예약을 해두신 덕분에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
빈티지 느낌이 나는 테이블과 그리고 나무, 화분들이 많아서 아늑하기도 하고 또
편안한 느낌!
빵바구니가 탐나서 찰칵찰칵
2층
깔끔하고 넓어요.
기본 테이블 셋팅
브런치 메뉴가 따로 있어서 각각 먹고픈 메뉴로 주문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식전빵
식전빵은 롤치즈와 콩조림이 들어간 바게트와 그리시니 두 가지 종류가 서브된다
그리고 딸기잼과 버터도 곁들여진다 :)
여기 버터 짭쪼롬하니 맛있었다! 원래는 잼도 좋아하는데 버터에 올인해서 다
발라먹었다는
담백하고 살짝은 쫄깃한 맛의 그리시니와 뜨끈뜨끈하게 구워져나온 바게트
여기서 직접 굽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기 빵 무지 맛있었다!
특히 맛있었던건 달디단 콩조림과 롤치즈가 듬뿍 들어가있었던 이 바게트 :)
그냥 먹어도 맛있고 버터를 곁들여서 먹어도 맛나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모두 나왔다! 히힛
금방 가득차버리는 테이블 -
오믈렛
이날 브런치는 꼭 오믈렛을 먹어야지 생각하고 가서 1초의 고민도 없이 오믈렛을 외쳤다
오믈렛에는 구운 감자와 토마토 그리고 약간의 샐러드가 곁들여진다
'스프가 함께 곁들여지는 알루 페이퍼가든의 특별요리'
이날 나온 메뉴는 단호박 샌드위치였다.
단호박 샌드위치에는 스프와 브라우니 한 조각, 샐러드가 곁들여진다
언니가 한 조각 주셔서 나도 먹어봤는데 단호박이 정말 두툼하게 들어가있다!
머쉬룸 크림 파스타
담백한 버섯의 영양이 가득한 파스타. 크림, 오일&올리브 둘 중에 소스 선택 가능하다
이건 우리 JY님이 선택한 파스타 :)
내가 쪼꼼 많이 뺏어먹었다 히히. 소스도 걸쭉하니 진하고,버섯도 듬뿍 들어가서 참 맛있었다!
그리고 내 오믈렛도 실망시키지 않았던 메뉴 :)
반을 갈라보면 야채와 버섯, 소시지가 듬뿍 들어가있고 치즈도 두툼하니 녹아있었다
양이 처음엔 적다 싶었는데 언니 샌드위치 뺏어먹고 파스타도 뺏어먹고 하다보니
배불렀다
입 속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버리는 동글이설탕
보들보들 우유거품 ^^&
레몬스쿼시-
이 날 우리 뒷테이블에 소개팅하는 커플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여러모로 인기가 좋은 듯 하다
다음에 브런치가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해야지 :)
알로페이퍼가든 (Allo paper garden)
02-541-6933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0-9
오픈시간 : 오전 11시~새벽 1시
휴무일 : 명절
주차 : 가능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0&articleId=42394
<카페스타트> 추천드려요~ 분위기 깔끔하고 모임하시기에 좋아요~
위치는 카프리 호텔을 지나 금광빌딩 골목(부첼라 샌드위치골목)에서 좌회전하세요.
다시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알로페이퍼가든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나와요.
그 사이 골목으로 5m정도 들어가시면 흰색 건물의 카페 스타트가 있어요~
카페 스타트 서울 강남구 신사동 523-19 (02)518-2410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로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서면..
한가한 주택가에 숨은 조용한 카페, 카페 스타트가 있어요.
깔끔한 모습의 실내^^
1층 정원. 동물 모형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요~
2층에서 바라본 1층 테이블. 카페가 아닌 가구전을 연상케 해요
3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이색적인 조명과 액자들이 걸려 있어요
오늘의 브런치 메뉴.
약간의 채소와 게살 샐러드, 부드럽고 폭신한 빵. 스크램블드 에그, 그리고 메이플 시럽.
눈으로 즐겨보아요 ^^
카페 스타트의 요리들은 신선함을 강조한다고 해요.
맛있는 요리, 그러면서도 영양이 살아 있는 요리를 위해 신선한 재료 공급이 우선인데요.
이를 위해 매일 아침 그날 요리할 분량만을 공급받는다고 해요.
요게 딱 하루치!
그런데 오후 8시나 9시쯤..
직원이 미안한 표정으로 말하길.. 그 요리는 지금 재료가 떨어졌으니
괜찮다면 다른 요이를 드시지 않겠냐고 할 때가 가끔 있어요.
이건 그날 요리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말~!
그러니 당일 공급된 재료를 사용한다는 카페 스타트의 말을 믿어도 될 것 같네요.
카페 스타트(cafe start)는 별(STAR)과 아트(ART)가 만나는 곳이에요.
그래서 여러 사진이나 그림들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세이지가 모임을 가졌던 3층은 테라스와 모임을 위한 룸 위주고요,
2, 3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바로 갤러리 공간~!
봄이나 가을, 날씨 좋은 날에는 뜰을 바라보며 여기에 잠시 앉아있어도 좋을 듯해요.
브런치 메뉴는 3시까지 제공됩니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일요일은 휴무) 오픈하는 카페 스타트는 브런치, 런치, 파스타, 라이스, 메인디시, 피자, 디저트를 비롯해 칵테일, 허브티, 커피, 샴페인, 와인 등 웬만한 메뉴는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와인은 원산지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페 스타트는 파티나 모임장소로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