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 때부터 다녔던 곳인데요

집이 멀어도 일부러 찾아갔던 곳이에요

하도 자주가서 주인 아저씨와도 인사나누고 덤으로 더 주시고 그랬는데 못간지 2년이 다되어가네요

가게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여기의 대박메뉴는 갈매기살입니다. 특히 양념갈매기살인데요

양념이 기가막히게 베어있어서 맛있고 고깃살도 정말 쫀득쫀득 합니다. (사진은 양념 갈매기살이 아니에요)

가격은 1인분에 8000원정도였구요 다른 고깃집과 비슷한 가격이죠! 원래 더 저렴했는데 조금 올랐더라구요

그리고 아주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겉절이! 진짜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

고기와 같이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반찬은 겉절이 된장찌개 쌈장 양념간장 이렇게만 나오는데요 진짜 맛있게 먹고 나옵니다.

된장찌개는 밥 안시켜도 그냥 주시는데요! 된장맛도 최곱니다 ㅋ

강변 장가 샤브 칼국수

이곳은 나만의 맛집, 내가 정말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샤브 칼국수 집이다.

진짜로 한달에 3~4번씩 오는 그런 맛집중에 맛집이다!!!!!!!!!!!!

그리고 내가 처음 샤브샤브를 먹어 본 집도 이 집이다.

"포스팅해야지... 포스팅해야지..."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지 막상 가게에 들어가면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은 커녕 다 먹고서야 생각 날 정도이다. 조~금 오바해서 정말 둘이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맛?이다.(나만의 생각이다크크)

이곳이 바로 장가 샤브 칼국수 이다. 이곳 지하에는 돈가스집이있다.

"오늘은 돈가스 한번먹어봐야지.."하고 돈가스 먹으러가면 계단내려다가 말고 샤브샤브 먹으러간다.

그래서 아직 지하 돈가스는 안먹어봤다. 은근히 사람이 많던데.. 꼭 가봐야지..

여튼! 

역시 남친과 함께 샤브샤브를 맛보기위해 오후 4시(?)쯤 늦은 점심겸 저녁을 하러갔다.

사진상 다 먹고 나와 찍어서 벌써 어둑어둑 해져있당 ㅠㅠ

안으로 들어와 메뉴판을 찍어봤다.

가격이 참 착하다. 사장님께서 알아서 기본 2인으로 주신다. 정말 추가 안해도 배터지게 먹고 나온다.

조금 부족하면 버섯샤브야채 1000원에 추가해서 먹는다. 야채추가하면 정말 배터진다.

메뉴판도 깔끔하고 이쁜데다가 가게에선 항상 클래식이 흘러나오고있다.

얼마전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12월 한달동안 흘러나왔다. 분위기가 참 좋다.

조용하면서 편하고 그런....

이미 우리 테이블에는 세팅이 되어서 우리 옆 테이블은 찍어봤다.

우리가 갔을때는 점심시간도 아닌 저녁시간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이라 테이블에 우리밖에 없었다.

우린 항상 같은자리에 앉는다. 추워도 앉는다. 왜냐하면 둘만의 공간같은 느낌이든다.

사진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어서 친구들끼리 가도 좋다.

기본2인으로 주문한 샤브샤브 육수와 야채가 나왔다.

가게에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알아서 인원수에 맞게 "기본으로 몇인분 드릴게요" 해주신다. 저 냄비가 딱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깊이가 굉장하다.

육수가 나오면 항상 같이나오는 동치미국과 소스.

소스는 따로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다.

뚜껑을 연 모습이다. 캬--------- 먹고싶다ㅠ_ㅠ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육수가 얼큰한 고추장 맛의 육수다.

목넘김이 시원한게 정말 최고다. 육수가 끓기전에 맛을 보면 사골 국의 맛을 느낄수 있다.

이게 이 집의 비결 인 것 같다.

고기가 등장하고...

급한 마음에 얼른 육수에 투입시켰다.

익은 후의 사진은 없다.. 왜냐하면 너무 급해서 사진 찍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다ㅠ_ㅠ

얼마나 급했는지...

우린 샤브샤브의 맛을 보고 냉큼 국수를 넣었다.

이게 또 정말 끝내주게 맛있다.

고새 면도 다 먹어 치우고,

사장님께 볶음밥을 부탁드렸다. 다른 샤브샤브집은 죽을 많이 하는데 여기는 직접 밥을 볶에서 가져다 주신다.

정말 말이 안나올 정도로 맛있다.

볶음밥 그냥 먹으면 별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저 육수에!!!!!!!!!!!!!!!!!!

야채에서 우러나와 얼큰한 맛과 시원한 맛을 내는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살짝 쪼려진 저 육수에 살짝 찍어 먹어야 최고다. 명심해야한다. 정말 찍어먹어야 맛있다.

초토화된 모습이다.

오늘도 역시 다이어트는 포기했고,저 많은 식사를 배 터질정도로 다 먹었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워낙 입소문난 곳이라서 주말저녁이면 제법 가게에 손님들로 꽉 찬다.

강변에 갈 일이 있다면, 강변 CGV에서 영화보고 배가 고프다면, 집이 강변이라면.......

꼭꼭꼭 들려야하는 곳 중에 한 곳이다.

장가 샤브 칼국수는 강변역 피자헛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강변역 근처에는 테크노마트 식당가가 있는데 정말 많이 가봤지만 내공있는 맛집은 아예 없기에 강변역에서 올림픽대교 북단까지 (광나루역) 약 8분 정도 걸어가서 올림픽대교 사거리에 바로 있는 한우천하통일 추천합니다.

* 한우천하통일: 02-453-5255

한우 100g에 6천원으로 전국 최저가격 한우 구이도 좋지만 갈비탕 7천원짜리 하나만 하더라도 정말 푸짐하고 한우 갈비의 참맛...(갈비 보다는 잡뼈도 좀 있고 뜯어먹을 게 더 많은 사골탕입니다). 거리는 걸어서 8분 정도로 좀 있지만 내공있는 맛집으로 한우천하통일 추천합니다.

강변풍경/성서계대에서성주방향으로-

다사읍을 지나 지하철2호 선문양역앞 신호등사거리에서

좌회전-마을안쪽으로강둑따라쭉들어오시면됩니다

서비스이나 음식들 맛있고 저렴합니다...........qhdcjs486 네이트지식회원부분참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