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맛집이 따로 있나요??텔레비젼에 노량진 나와서 새벽에 한번
가보려고 하거든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홈페이지: http://www.susansijang.co.kr/index.jsp
성도수산과 = 회를떠서 드실수있는 유달식당 을 소개해 드릴게요
성도수산- 고급 25호= -017- 338- 1138
유달식당 - 02- 813- 5909
라보사" 님 블러그에 정보가 잘 나와있어 링클 도움 드릴게요"
http://blog.naver.com/nomark05/59604331
http://blog.naver.com/nomark05?Redirect=Log&logNo=97277066
(돌돔. 광어. 능성어. 등을 드신 후기가 잘 나와있어 다양한 횟감에 대한 정보를 보실수있을듯합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실때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노량진수산시장 구경가시면 정말 잼있는 구경이 되실듯 합니다. ^^
사진으로 담아오셔도 즐거운 추억이고요.
완전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예정에 포스팅 했던 사진 부터 보시죠 ^^
본인(범초미)생일도 있고 해서 이미 지난지 한참이지만 친한 형님하고 동생하고 친구분하고 해서
간단하게 일요일 점심 먹기로 합니다. 노량진 단골인 성도수산에 가보려고요. 어울리는 술이 모가 있나...
집을 두리번 거려보니 ㅎㅎ 가시오가피가 딱 걸렸습니다. 이야~ 먼지가 뽀얀게~ 음... 어디 볼까?
음... 인삼보다 좋고 산삼보다 좋고~ 간염치료 관절염 요통 이뇨 신장강화 피로회복 등등 항암.
만병통치약인가요? 이거 매일 먹으면 슈퍼맨 되는거라고 알겠습니다 ㅎㅎㅎ
이야.... 2000년 6.3일이면... ㅋㅋㅋ 대박.
10년 됬습니다. 아직 술을 못마시는 나이에 집에 들어온 녀석이군요.
저희집은 유일하게 저만 술을 마셔요..... ㅡㅡ; 아무도 술을 못드셔요. 신기하죠?
어짜든지 열어보니~ 가시가 뾰족한게 흐믈 흐믈하고 알코올~향보다는 약초향기가 그윽하게 퍼지네요.
모두다 옮겨서 비워버리려고요. 통에다 옮겨 담고~ 나무들은 모두 버렸습니다.
집에서 금방 도착하는 노량진~ 한 10분? 15분? 일요일 이라서 역씨 뻥뚤려서 좋습니다. ㅎㅎ
춥네요~ 으으~~ 겨울은 역씨~
생선고르는 손님들이 있는 시장 너무 좋아요~ ^^ 정겹고~
자~ 단골 성도수산 왔는데~!!!! 전화도 했었는데~!!!! ㅎㅎ 사장님 출타중이셨네요. 음........
그래도~ 모~ 그냥 먹어야죠 ㅎㅎ 도미로 가보려고요~ 큰놈 주세요~
수족관 뒤쪽에 큰놈을 잡아서 주시네요.
3kg 정도 되는 녀석입니다. 음.... 적당하나요? 괜찮은것 같아요~ 주세용~
유달식당으로 고고씽 합니다~
손님이 조금 한가하네요. 일요일 점심이라서 그런지. 아님 추워서 그런건가?
메뉴판이고요~~~~ 가격은 보이시죠? ㅎㅎ
같이간 일행들~~~ 얼굴은 가려드리겠어요.
기본찬은 썰렁 합니다 ㅎㅎ
서비스로 주신 낙지~ 으으음~~~ 쫄깃한 맛이 너무 좋아요~ ㅎㅎ
참기름에 살짝 찍어서 캬~~~ 좋네요~
요넘도 서비스로 주신 석화~ 겨울철 석화 먹고 싶어서 1년 기다린다고 해도 정답인듯 ㅎㅎ
마늘 고추 초장 올려서 한입에 쏙~ 캬~~~ 좋습니다~!
가볍에 목을 운동시켜주기 위해서 맥주 한잔 캬~~~ 합니다~
맥주는 카스인데. 잔은 하이트이군요
하일라이트~~~ 온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가시오가피~~~~술~~~~~!! ㅋㅋㅋ 등장입니다.
딱 2리터 준비했습니다 ㅎㅎㅎ 다마실런지 모르겠네요.
맛을 보니~ 캬~~~~~~~~~~~~~~~~~! 술보다는 약입니다. 진한 향과~ 그윽한 산내음이
살짝 숨쉴때마다 느껴지는게 아주 좋습니다~~ ^^
역씨 겨울철 벌교 꼬막은 예술입니다 ㅎㅎ 꼬막 1키로 준비해서 쪄달라고 했습니다 ㅎㅎ
살이 탱글 탱글한것이 아주 달고 짭쪼름 하고 쫀득하고 바다내음나고 비릿한맛없이 꼴딱 꼴딱 넘어가네요.
초장도 필요 없어요. 그냥 잘넘어 가고 너무 맛있어요 ㅜ.ㅜ
어느정도 먹다가 도착한 도미회~ 우와~~~ 크다~ ㅎㅎㅎ 다 먹으려나?
층층이 들어간 지방 보이세요? 이야~ 좋습니다 ㅎㅎ
반은 마쓰가와 부탁드려서 껍딱 도미로 먹습니다. ㅎㅎㅎ
특히 요넘 뱃살은~ 우왕~ 너무 좋아~ 요것만 먹고 싶어요~ ㅜ.ㅜ
생와사비야~ 안녕~ ^^
전체 샸 한장더~~~! ㅎㅎㅎ 먹음직스럽나요?
와사비를 살짝 간장에 풀고~ 와사비 향이 간장에 퍼지도록 한다음~
일단 회를 먹습니다. 생와사비에 살짝 발라서 뱃살부터~ 먹는데 이런~~!!
너무 맛있어서 남 주기 싫어요.... 나만먹고 싶어~ 어떻해~ 거기다가~
가시오가피 술까지 완전 찰떡 궁함이야~ (오미자주, 구기자주 도 잘어울릴듯 합니다)
초밥도 싸주시는거 아시죠? ㅎㅎㅎ
도미살을 하나 더 올려서 조금 두꺼운 초밥으로 먹어 봅니다. 이것도 맛있네요.
월래 도미 대가리 구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날씨가 날씨인지라 너무 추워서 지리로 먹습니다.
머리가 냄비에 꽉 차네요... ㅡㅡ; 대두..... 찔리는듯..... ㅎㅎㅎ
그리고 요녀석들은 먹다남은 꼬막입니다. 월래는 이모님께 대접달라고해서 초장에 꼬막 비빔밥 먹으려고 했는데
배들이 부르다고해서~ ㅡㅡ; 포기하고 지리에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꼭 꼬막 비빔밥 먹을꺼에요 완전 강추 음식입니다~ ㅎㅎㅎ
바글 바글 진국 우러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따뜻한게 날씨도 잊을수 있게 해주네요.
다먹고 마지막 아쉬워서 더 마실수 있을까? 라고 했지만. 트렁크에서 가져와서 마셔버립니다.
디져트와인. 모스카도 아스티, 스파클링 이라서 가볍고 맛있게 먹기 아주 좋습니다.
잔이 없어서 그냥 맥주컵에 마셔버립니다~ 탄산이 청량하고 ~ 지금까지 배부르게 먹었던 포만감을
달콤한 와인이 정리해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와보니~ 5시 10분이네요 ㅎㅎㅎ 일찍 먹고 일찍 집에 들어가니 좋나요? ㅎㅎ
추울때 늦게 까지 술마시면 힘들자나요~
ㅎㅎ 맛이 괜찮아 보이나요?
유달식당은 좋은점이 술을 가지고 가서 마실수 있다는 점이지요 ㅎㅎ
그리고 매운탕 보다는 지리(맑은 탕)이 맛있어요
그리고 성도 수산 전화번호는 02-816-8227 입니다 ^^
범초미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시면 음..... 조금 더 챙겨주는것 보다는
반가워 하실꺼에요 ㅎㅎㅎ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차이웍 이라고 퓨전 중국집이 있어요
체인인데요 노량진 차이웍이 그래도 맛있는 편입니다
또 만경이라고 메뉴판닷컴에도 나온 중국집이 있어요~
한 20M 정도 올라가다 보면 빨간 등이 잔뜩 걸려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그리고 새마을 식당이 하나 생겼어요~~ 차이웍 옆에~~
새마을 식당은 체인으로 열탄불고기(고추장 양념)와 생고기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열탄 불고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게다가, 점심에는 김치찌개도 해주는데, 고기 왕창 들어가서 정말 맛나요~~
조금 올라가다가 보면 왼쪽 시장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는데,
그 안에 곱창을 파는 맛집이 있어요
그리고, 그 큰길 옆(맥도날드 사이 골목)에 장충 족발도 엄청 오래된 맛집입니다~~
골목으로 가다 보면 중간 정도 할머니 곱창집이 있어요.
원래 다 쓰러져가던 가게였는데, 이 할머니의 들깨 볶음 곱창이 끝내줘서~
지금처럼 가게를 개보수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소주 안주에 끝장나게 맛나고,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가 운영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