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맛집 갈켜 주세요~~~
숨에 있는 맛집이요~요즘 생긴곳 말고 예전부터 있던
전통있는 맛집으로 부탁드립니다...
저는 커리 추천할께요. 숨어 있던가? 눈이 어두워서 못 찾았으니 좀 숨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ㅋㅋ
고대 앞 쪽에 커리 검색하니까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가봤죠. ㅋㅋ베나레스~
저희는 이렇게 세트 먹었는데.. 그냥 단품으로 시키시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근데 여기는 아래 보시면 파스타 있잖아요?? 다른 커리집에는 이런 파스타가 없어서..
파스타가 유명하대요.. 한 번 꼭 드셔보세용. ㅋ
맛도 좋아요~
밑에는 커리집에 꼭 있는 비즈발.. ㅋㅋㅋ
안암역 3번 출구로 나가셔서
왼쪽 골목으로 쭉 걍 걸으시면 2층에 있어요. 베나레스.. 노란색 간판. ㅋㅋ
말씀 드렸지만 눈이 어두워서 못 찾았는데 ㅋㅋㅋ
걍 노란간판만 보면 되더라구요. ㅋㅋ 고대 앞에서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
즐건 주말 되세요. 아웅.. 비오니까 너무 좋네요~
-W-
고대쪽 안암동이라면 베나레스 고대점 본점 추천합니다
크게 추천하는 메뉴까지는 없지만 인도 음식으로 초보자들이 즐기기에 좋은데 인도요리에 좀 경험이 있으시다면 비추의견이 좀 있는데 간단하게 들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베나레스: 02-921-998
■ 안암꼬치
고대에서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제대로 허름한 술집으로 꾸준히 술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꼬치랑 삼치구이를 먹으며, 오뎅만 시켜도 소주 1~2병은 충분히 버팁니다. 좀 왁자지껄하면서 정신없고, 테이블 한 둘은 반드시 취해 있는, 그래서 고대스러운 장소입니다. 20m쯤 옆에 분점쯤으로 추정되는 곳도 있지만, 오리지널 안암꼬치는 바로 여기.
정대 후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왼편에 세미락 간판이 보일거에요.
식당은 지하에 있는데 배달을 주로 하는 곳입니다.
학교잔디에 앉아 배달시켜 먹어도 좋지만 직접 가서 먹는 맛도 괜찮더군요.
특히 튀김우동이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국물맛도 좋아요.
얼큰한 알탕은 정말 일품이구요.
우선 고대 맛집 중 제가 최고로 치는 장위동 유성집입니다. 고대 정문에서 안암로터리 쪽으로 가는 길에 오른쪽에 있습니다. 값은...비싸죠 물론. 하지만 최고 수준의 등심을 내는데 비해 가격은 많이 싼 편입니다. 한우 등심이라는 것이 워낙 비싸니까요......마지막에 먹는 저 멸치국물 국수가 정말 또 맛있습니다.
안암로터리에서 신설동 가는 골목으로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해장 돼지국밥 전문점인 대성집입니다. 간판에도 쓰여 있듯이 1967년부터 있던, 무지 오래된 집입니다. 정말 유명한 곳이구요. 여기 육회도 정말 맛있습니다.
얼마 전에 오소리 순대를 다녀왔습니다. 특이한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곳이지요.
가게 외관입니다.
정문. TV에도 몇 번 나왔다고 하네요.
이게 '오소리'의 뜻이랍니다.
오소리 감투에서 따왔다가 나중에 그럴싸하게 지어붙인 거라는 소리도 있는데,
이름이야 어떻든 맛만 있으면 그만입니다.
* 곰국에 곰이 들어가지 않듯, 오소리 순대에도 오소리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썰렁...;;)
컵 셋팅. 자리에 앉으면 자동으로 나옵니다.
벽 어디에도 메뉴판이 없습니다. '기본이요'라고 하면 아주머니가 알아서 갖다주는데,
미세조정을 원하시면 '고기 몇 개에, 탕 몇 개'이런식으로 주문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고기'는 순대 한 접시, '탕'은 순대국이죠.
참고로 '고기'를 안시키고 '탕'만 시키면 국값을 좀 비싸게 받습니다.
상추무침. 이게 또 별미죠 아삭아삭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순대를 찍어먹는 것들입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참기름이 추가됩니다.
(솔직히 참기름 100%겠습니까?)
깍두기(?)가 큼지막하게 썰려나옵니다. 가위를 달라고 하면 잘게 잘라서 먹을 수 있지요.
이게 '고기'입니다. 기본 순대에 백순대, 기타 고기, 내장들이 살짝 추가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 나오는데 3분 정도?
드디어 순대국입니다. 펄펄펄~
국은 고기를 어느 정도 먹어가면 알아서 나오지요.
국에 넣어 먹는 것들입니다. 저는 이것저것...조금씩 다 넣어서 먹습니다.
국에 밥을 말아서 한 숟갈~ (살짝 징그럽게 나와서 조그맣게 했습니다) 순대도 제법 들어가있습니다.
일반 순대국집의 순대국보다 양도 좀 적고 잡스런 고기도 그다지 많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만
나름대로 깔끔하달까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은 분량입니다.
고기도 그렇고 탕고 그렇고...
아....맛있어요. 피가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야채들로 인해 퍽퍽함도 느끼함도 별로 없습니다.
(퍽퍽한 순대를 즐기시는 분도 있는데, 이건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뭐가 낫다고 할 수 없겠죠.)
보너스: 시발 주머니
위치: 6호선 고려대 역 근처이긴 한데 살짝 애매하죠. 대략 아래의 위치에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진성순대'는 원래 오소리 순대가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장사가 잘되자 건물주인이 순대집을 쫒아내고 차린 곳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고
암튼 여기는 비추입니다.
출처: 다음 카페 팔도맛집 - 격안관화 님의 글
지금은 체인화 되었구요 제기사장내에 있는 현고대닭발 닭발로 아주 오래전부터 유명했구요
고대생들에게 사랑받아온 닭발집이죠... 매운닭발 사이드에 올리고 가운데 돼지갈비올려서 소주와 같이 한잔하면
그 맛 아직도 못잊겠네요
제기시장내 충주집도 꽤나 자주갔던 곳이죠 오돌뻐 닭도리탕 닭곱창 인기 있는 메뉴였죠.
제기시장 건너편 비오는 날 특히 그 인기가 좋았던 나그네파전...
사장님이 조금 불친절하긴 하지만 만두방 통만두 아주 끝내주는 맛이죠....
밥심은국력 | 2009.05.15고대 맛집 하면 영철 버거가 아주 유명한데요.
맛집이라고 하기에 좀 그런가요?
햄버거에 콜라를 합쳐 1000원에 팔았는데, 요즘은
얼마에 파는지 잘 모르겠네요. 콜라는 무한 리필이구요.
몇 년 전 직접 찾아가서 먹어봤는데, 양도 많고 맛도 있더
라고요.
이 영철버거 사장님 고대에 장학금도 내시고 해서 뉴스에
도 나오고, 계속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분이랍니다.
요즘은 체인점도 내셨어요.
고대 그 동네에서 오랫동안 유명했던 집은... 영철 스트리트 버거? ㅋㅋ 나름 전통있는 맛집 맞잖아요 ^^
기다란 빵 사이에 고기랑 야채 볶은거 넣어주는거에요
글구 유명한건 나그네파전... 그 집도 이제 꽤 오래됐지요...
크고 두꺼운 부침개로 유명했죠... 안가본지 오래됐지만 요즘도 비슷하겠죠?
또 생각나는건... 삼성통닭~
거긴 고대생들이나 그 근처에서 꽤 유명하죠~ 치킨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