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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이네요~~~~ 일 년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여름을 타는 탓에 기운도 없고 푹푹 쳐지지만 그래도 움직여야 하기에 남편과 오일장에 가서 배추 한 포기 집어 들고 왔어요~!~
아무리 진수성찬이라도 김치가 없음 밥 먹는 것 같지 않아요~~ 그것도 배추김치는 꼭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묵은 김치는 너무 시어서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 싶은 배추김치 한통 담았어요~~ 여름 배추는 싱거워서 잘못 담으면 정말 맛이 없답니다~!!
겉절이로 담아서 상큼하게 먹는 배추김치~!~~ 너무 오래 절이지 않고 살짝 절여 담았더니 아삭하네요~!~
재료 배추큰것1통 ,부추한줌 ,쪽파한줌 ,마늘3조각 ,고춧가루7큰술, 까나리액젓2큰술 ,멸치액젓2큰술 ,배즙 얼린것 3조각 요리에한수1큰술 ,통깨조금 ,생강가루1/4작은술, 천일염 절임용1컵, 올리고당2큰술, 꽃소금1작은술,
작년에 마늘 얼려놓은 것 마지막 이네요~~~ 고춧가루도 거의 다 먹고 마늘도 다 먹고 어쩜 요리도 알뜰하게 준비했는지요~!~ 햇마늘 빻아서 얼려야 하고 햇고추가루 빻아서 먹어야 하는데 고추가 빨리 잘 열려야 할 텐데요~!~
쪽파와 부추 마늘도 준비했어요~!~
쪽파 한 줌은 3cm 정도로 썰고 부추도 설어서 준비했어요~!~
멸치 액젓 까나리액젓에 고춧가루 넣고 모든 양념을 넣어 잘 섞어 놓았어요~!~~
모든 양념에 자연 숙성된 식물성 요리에 한수도 1큰술 넣어주었어요~!~
마늘이 약간 덜 녹았지만 모두 섞어서 준비해 놓았어요~!!~
배추 사진을 찍지도 않고 무조건 잘랐답니다 ㅠㅠ 배추는 어숫어슷하게 자른 다음 천일염 1컵으로 살짝 절여주었어요~!~
너무 오래 절이지 않고 아삭하게 살짝만 절여주었어요 30~40분 정도 절여준 다음 맑은 물에 한번 헹구어 놓았지요~!~ 물기를 쪽 빼준 다음 만들어 놓은 양념 넣어 골고루 버무려 주었어요~!~ 마지막에 파도 썰어 넣고 올리고당도 조금 넣어줍니다 설탕을 넣으면 국물이 탁할수 있지만 올리고당을 넣어주면 깔끔하고 단백하답니다~ !~
요즘은 저염식으로 먹으려고 무척 신경을 쓰고 있지요 마지막에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되지요~!~
맛있게 버무려진 배추 겉절이 오랜만에 김치 다운 김치를 먹은 것 같네요~!~
김치는 뭐니 뭐니 해도 주인공은 역시 배추 김치인 것 같아요 다른 김치들이 많이 있어도 배추김치 없으면 김치가 빠진 느낌이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들어본 배추김치 겉절이 보기만 해도 침이 줄줄 흘러나오네요~!~ 이벤트로 받은 토종닭과 함께 아주 맛있게 먹었지요~~~
여름김치는 싱거워서 부추를 조금 넉넉히 넣어주어야 맛난 겉절이를 먹을 수 있지요 부추랑 쪽파랑 넉넉히 넣어 무친 겉절이에 밥 한 그릇 뚝딱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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