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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점이란 말이 더 좋아서 ㅎㅎ
쩜 멋있게 보이려면 브런치라고 해야하겠지만 ^-^
단호박 크림스프 (만드는 법 클릭)과 같이 곁들인 아점입니다.
단호박은 있는데 댁에 생크림이 없으시면
찹쌀가루빻은 걸 죽처럼 끓여 곁들이셔도 부드럽고 맛있죠.
요즘은 마트에도 찹쌀가루를 다 팔기 때문에 한 봉 사다놓으면
급하게 죽 만들 때 편하더라구요.
호박죽 만드는 요령은 다들 아실테니 패스하구요 ^^
아점도 아점이지만, 혹시나 아스파라거스 조리법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올려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식감이 약간 샐러리 같다고 할까요?
생긴건 좀 특이하지만 맛은 우리 야채들하고 비슷한 맛이 나서
생소하진 않아요.
신선한 아스파라거스는 굳이 껍질을 벗기지 않고 바로 조리하셔도 되구요
냉장고에서 며칠 묵은거라면 겉껍질을 아주 살짝 벗기시고
씻어서 팬에 기름을 아주 약간만 두르고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해서 빵 같은 거랑 곁들여 드시면 맛있습니다.
보통 뷔페나 식당에서는 베이컨에 돌돌 말아서 주는 경우도 있죠.
아스파라거스는 밥 볶을 때 같이 넣고 드셔도 맛있어요.
가끔 맨날 먹던 야채나 먹던 음식이 싫증날 때 식재료를 안 드시던 걸로 요리해보시면
음식 만드는 게 더 재밌더라구요.
맛있게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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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씨
당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