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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시장에 나가보면 홍합이 제철입니다.
한 소쿠리 + 덤으로 반 소쿠리면 3000원이지요.
먼저,
홍합을 손질합시다.
수염처럼 보이는 것을 잡아당겨 제거해주고, 홍합껍질에 묻어있는 것도 손톱으로 밀듯이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깨끗한 홍합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
홍합을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어줍니다.
3 ~ 4회 정도 반복하면 완전 깨끗해 집니다.
다음,
속이 깊은 냄비에 홍합을 넣고, 물은 홍합이 잠길듯 말듯 부어주제요.
다들 아시겠지만, 물이 끓어 홍합이 익어 입을 벌릴 때에 거품이 나면서 넘치므로,
절대 홍합 옆에서 대기해 주세요.
이제 먹을 차례,
조개는 너무 익으면 질겨집니다.
한소끔 끓은 홍합은 절반은 완전히 껍질을 제거해 주시고,
나머지 절반은 껍질을 절반만 남겨 주세요.
전골 냄비에 마늘 편, 송송 썬 청양고추, 송송 썬 대파, 약간의 후추가루를 넣고
준비된 홍합탕을 적당히 넣고, 부루스타 위에서 약한 불로 따끈함을 유지하면서 먹습니다.
자, 소주~~~~~~~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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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맘마
언제나웃음
늘푸른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