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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비법인데요...정말 맛있게 잘 되요..아주 쉽구요..
오이지 담을 때 보통 물을 잔뜩 하는데요...울 엄마는 아니더라구요..
오이 한접에 소금은 국대접으로 두개. 물은 작은 냄비로 두개.
오이는 씻지 말고 담을 그릇에 가지런하고 꼼꼼하게 잘 넣은 둡니다. 씻지 않는 이유는 오이에 상처가 나면 오이가 빨리 물르고 맛이 없어진다고 하네요..오이 위에 돌도 꼭 눌러놓구요.
소금을 냄비에 붓고 물을 부은 뒤 팔팔 끓으면 오이를 넣은 그릇에 식히지 않은 소금물을 붓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오이의 1/3정도밖에 물이 차지 않게 되요...뚜껑을 덮고 3~4시간쯤 지나면 오이에서 나온 물때문에 오이가 잘박하게 잠길만큼 물이 나옵니다. 만약 좀 덜나왔다면 오이를 아래위로 좀 뒤집어 주세요..
이렇 게 한 오이지를 한 일주일 정도 놔 뒀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끝입니다.
만약 물이 너무 많이 나왔으면 물을 한번만 팔팔 끓여서 식힌 후 부어주세요...그렇지 않으면 한번만 끓인 오이지가 더 상큼하고 맛있더라구요..
일반적으로 3번을 끓여서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보관은 쉽지만 맛이 좀 텁텁해지고 짜지더라구요. 요즘은 김치냉장고 있는데 괜히 힘들게 그럴 필요도 없구요..
한번 해 보시면 정말 우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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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엄마
whitney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