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소스 요리하는게 농도와 맛등을 맞추려면 많이 힘듬니다만, 초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기술해 봅니다.

여러 파스타 전문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어도 이런 풍요로운 맛은 안납니다. 왜냐하면 취향에따라 맘에 드는 재료를 듬뿍 넣으니까요.

그 동안 느끼하게 화이트 소스가 만들어져서 속상하셨던 분들! 절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화이트 소스 파스타가 만들어집니다. 안심하고 도전하세요~

또한 주변 요리 잘 못하는 친구들도 성공 안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쉬워요~

그럼 시작해봅시다~!

재료 : 마늘 (다진거나 채썬것 3쪽 이상 취향에따라), 양파, 해산물 혹은 베이컨등 취향 재료, 브로컬리등 야채 취향재료, 버섯역시 취향대로 넣거나 안넣거나... 우유(가열시 덩어리지며 수분과 분리되는 ELx같은 제품 주의), 치즈(슬라이스나 멜팅이 잘되는 덩어리가능. 모자렐라중 뭉치고 우유에 안녹는 치즈는 제외. 또한 블루치즈 덩어리나 까망베르는 맛이 너무 강하므로 사용안하시길 권합니다. 하지만 향을 좋아하시는 분은.. 치즈 역시 취향 대로군요 ^^), 인스턴스 크림스프(3 스푼), 버터 1큰술, 올리브유 1큰 술, 소금, 후추가루 (흰후추 있으면 더 좋고 없으면 약간)

순서:

1. 재료 손질을 합니다.: 무엇이든 취향대로!! 해물중 홍합등의 조개류 해금후 살짝 데쳐 준비하세요. 껍질과 같이 넣어도 좋고 알맹이만 빼어도 좋습니다. 굴과 새우를 넣어도 좋고요, 오징어나 낙지도 살짝 데쳐야 질겨지는거 방지됩니다. 베이컨과 햄 넣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단, 해물과 베이컨을 섞진 마세요. 맛이 혼탁해집니다.(당연하죠? ^^)

2. 버터를 녹인 후 마늘을 넣어서 버터에 마늘 향을 입힙니다. (낮은불에서)

3. 딱딱한 재료들 위주로 넣습니다. : 브로컬리, 당근 등을 딱딱한 재료를 볶다가 해물이나 베이컨양파등을 넣어서 마늘 버터가 스미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센불이용) => 이때 간을 위해 소금을 넣어주시고 올리브 오일도 같이 넣으세요. 재료가 예쁘게 익도록 볶아지면,

4. 한켠에서 파스타를 삶아주세요 : 올리브오일 약간 소금약간 넣고요. 리소또를 위해 밥을 이용하실거면 밥을 하심됩니다. 

5. 우유를 확 붓습니다.: 재료가 1/3정도 잠기게요.. 너무 많다고 생각되심 조금만 부어도 됩니다. 이때 인스턴스 크림스프를 넣어서 풀어줍니다. 생크림도 약간 넣으셔도 맛엔 변화가 없습니다. 우유랑 인스턴스 크림스트만 가지고도, 생크림과 밀가루 잘 볶은 맛이 납니다.

6. 불을 줄이고 농도가 뭉근해지면 준비한 치즈를 넣습니다.: 저는 보통 3~5장넣으면 4명 먹을 정도가 되드라구요.

7. 파스타를 넣어 섞어 데워주세요.: 리소또면 그릇에 밥을 펴넣고 위에 부어주세요.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어떤 장식을 하던 그건 요리사 맘대로입니다.

해물이 들어가면 소금을 조금만 넣으시고요, 아니면 적당히 넣으세요.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불끌 줄이고 언져도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