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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 국밥(4인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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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콩나물 국밥 끓이는 법 | 2004.12.16 | 조회:1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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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내기 재료
멸치150g(한주먹정도),북어채한주먹(멸치보다적게),무1/4쪽,다시마1/2장,마늘10개를 큰냄비에 국물이 우러나게 푹끓인다.
:양파를 넣고 끓이면 단맛이 나므로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1/2쪽만 넣고 끓이면 조미료를 넣은 것처럼 단맛을 즐길 수 있다.
1. 우선 큰냄비에 30분 정도 끓여 국물을 우려낸다.
- 콩나물 국밥은 국물맛이 국밥맛을 좌우하므로 국물에 정성을 들여야 맛이 좋아요.
2.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친다.
- 콩나물 데친물은 과감히 버린다.
데친물은 비린내가 나므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3. 오징어는 손질하여 콩나물 데친물에 삶아 놓는다.
- 어차피 버릴물 콩나물 끓인 물에 데치면 시간절약, 에너지 절약! 일석이조~~~~
4. 삶은 오징어는 잘게 잘라놓는다.
5. 신김치,파,풋고추는 채썰고 마늘은 다져 놓는다.
6. 뚝배기에 밥 - 데친 콩나물 - 오징어 - 파, 풋고추, 마늘 - 신김치 약간 - 깨소금(들깨 혹은 참깨) 약간 - 국물을 붓고 끓인다.
7.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가운데에 계란을 깨트려 올린다.
8. 새우젓과 장조림 국물을 넣으면 맛이 한결 좋다.
* 드실때 신김치와 김을 올려 드시면 더 맛이 좋아요.
우리 신랑이 콩나물 국밥을 너무도 좋아해서 맛있는 음식점 다니면서 먹으며 터득한 비법이랍니다.
요즘엔 우리 신랑은 사먹는 것보다 제가 해준 콩나물 국밥이 더 맛있데요.
국물낼때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끈적해 지지않느냐 고민하시는 분도 있을텐데 그냥 모두 같이 넣고 끓여서 한번에 건져내니까 너무 고민하지 않고 푹 끓여도 될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콩나물 데친물은 버린다는 겁니다. 아침에 드실땐 입맛이 민감하므로 데친 물을 사용하면 비린내때문에 맛이 좀 떨어지는 과감히 버리고 요리해 보세요.
맛있는 콩나물 국밥이 될꺼예요.
전주 콩나물 국밥 맛있는거 아시죠! 제가 전주에 살거든요.
맛있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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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7일 오후 1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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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차제광
10
조원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