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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도그 , 치즈 샌드위치 , 과일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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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이면 준비되는 근사한 가을피크닉도시락 | 2000.10.16 | 조회: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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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3명정도/3만원가량]
이 멋진 가을 날 사랑하는 사람과의 피크닉처럼 근사하구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여?
영화속에서의 아름다운 피크닉의 한장면을 연출해 보세여.
이 가을에 기분좋은 추억이 될거에여.
*오늘의 메뉴는 누구나 쉽게 그러면서두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면서 맛도 놓치지 않는 메뉴로 준비해 봤습니다. (^@^)V
1)핫도그
슈퍼에서 핫도그용 쏘세지를 구입하세여.
이걸 끓는 물에 살짝 한 1~2분정도 데치세여.(쏘세지 중간부분쯤에 이쁘게 칼집을 넣어주면 더 좋져)
건져서 도시락에 이쁘게 담으면 됩니다.
피클은 잘게 다져놓구여. 양파두 잘게 다져서 물에 잠깐 담궜다가 물기를 쪽 빼구 식초를 약간 넣어서 피클이랑 섞은다음 작은 플라스틱에 담으심 되여.
빵은 쏘세지용 빵을 구입하세여. 없음 식빵을 그냥 쓰셔두 되구여.
저는 피크닉 가는 길에 빵집에 들러서 식빵을 샀답니다.(핫도그 빵이 없어서)
글구 케찹이랑 머스타드(이건 꼬옥! 이게 들어가야 진정한 핫도그라 할 수 있습니다.)를 챙기면 핫도그는 준비 끝.
요걸 피크닉 가서 먹기 직전에 빵 깔구 양상치 한장 얹은 다음 쏘세지 놓구 양파 피클 다진거 올리구 케찹이랑 머스타드 뿌리구 먹기만 하면 됩니다. 설명하자니 복잡한거 같지만 정말이지 간단하답니다.
맛이여? 이걸 먹으면 이런 단어들이 저절루 떠오르게 됩니다.
환상 예술 감동 행복...
2)치즈 샌드위치
요건 외국서 첨 먹어본 샌드위치인데 한국에서두 만들어 파는 빵집이 있어서 반갑더군여. 이름은 뭐라 부르는지 잊어버렸어여.
우선 식빵을 버터 두른 후라이팬에 뜨겁게 덥히세여. 한쪽 면에 치즈 두 장을 깔구 빵을 다시 그 위에 덥습니다.
그 다음 불을 약하게 해서 후라이팬의 뚜껑을 닫구 치즈가 잘 녹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치즈가 녹으면서 빵이 서로 들러붙게 됩니다.
맛있냐구여? 먹어보면 압니다. 왜 추천했는지를...
3)과일꼬치
딸기 한 개 파인애플 키위(요 둘은 다른 과일 크기로 이쁘게 자르세여) 방울토마토 한 개 순으로 꼬치에 꽂으면 끝.
먹음직스럽구 센스 있구 보기에두 이쁘답니다.
혹시라두 시간 재면서 준비해 봤더니 10분이 더 걸리더라 는 분 계심 개인적으루 연락 주세여.
근데여~ 아마두 그건 ~님이 첨으루 해보시는 거기땜에 아직 요령이 없어서 그렇게 걸리는 걸거에여.
정말이지 10분이면 충분하답니다.
여기에 션한 청량음료를 한 병 준비하면 너무두 완벽한 피크닉도시락이 됩니다.(참고루 전 컵은 플라스틱으루 된 걸 준비했어여.)
비용두 만원정도면 준비할 수 있을거에여.
*피크닉 후기
제가 얼마 전에 사랑하는 신랑이랑 둘이서 양재시민의 숲으루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따스하면서 바람두 기분 좋을 정도루 살랑살랑 부는게 딱이었져.
명절 때 선물로 들어 온 한과 대나무 가방에 준비한 도시락을 담았더니 너무나두 이쁜 피크닉가방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돗자리랑 간식으로 준비한 과자랑 베드민턴까지 챙겨가서 너무나도 잼나게 놀구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도 만들구 왔습니다.
아쉬운 건 카메라를 놓구 가서 행복한 순간을 담아오지 못했다는 거에여. 여러분은 피크닉 가실 때 카메라 꼬~옥 챙겨가세여.
올 가을이 가기 전에 여러분두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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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7일 오후 1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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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여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