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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음밥 재료만 있음...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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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먹밥과 함께 소풍가자!!! | 2000.10.13 | 조회: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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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6명정도/3만원가량]
< 나홀로 주먹밥>
완연한 가을이네요...
비가 온 후로 많이 쌀쌀하지만 그래도 하늘은 너무나도 맑아서
그냥 회사에 앉아서 일하기가 넘 속상합니다.
그래도 휴일 친구와 함께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여
가까운 교외로 소풍을 간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네요...
늘상 소풍하면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싸가지고 가는데
고정관념을 깨고 간단한 재료로 주먹밥을 만드는 것은
어떨런지요...
그래도 한국인인데 밥을 먹어야되지 않겠습니까??
재료: 집에서 해먹는 볶음밥의 재료이면 됩니다.
햄.당근.감자 등 그 외 야채, 계란, 밥, 소금
1. 먼저 햄과 당근. 그리고 감자를 아주 작은 깍두기 크기로
잘게 썰어두세요.
2. 잘게 썰은 야채를 기름을 두루고 팬에 먼저 감자와 당근을
볶은후(감자나 당근은 익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한 후, 햄을 넣고 볶습니다.
3. 2에 밥을 넣고 재료가 잘 섞이게 같이 볶습니다.
4. 볶아 놓은 밥이 약간 식으면 손에 비밀 위생장갑 같은 것
을 끼시고 한입에 들어갈 만한 크기로 두 손으로 꽁꽁 밥을
뭉칩니다.
5. 계란을 볼이 넓은 그릇에 풀어서 4에서 뭉친 밥을 계란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굴리면서 익힙니다.
P.S 요리시 중요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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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를 볶을 때 기름을 너무 많이 둘르시면 나중에
계란을 두르고 부칠때에도 기름이 소요되기 때문에
느끼하실 것입니다. 그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볶아 놓은 밥을 뭉쳐야 하기 때문에 밥은 약간 질게
하시면 밥이 잘 뭉쳐진답니다.
- 계란을 입힌 후 후라이팬에서 익힐 때 손을 재빠르게
해서 한쪽으로 계란이 쏠리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이렇게 맛있게 주먹밥을 만들어서 친구와 함께
단풍구경 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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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7일 오후 1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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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h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