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미숫가루는 현미, 보리, 콩, 율무, 찹쌀, 깨, 들깨 등 여러 가지 몸에 좋은 곡물을 최대한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게 볶아

가루 낸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숫가루를 여름철 음료로만 알고 있는데, 실제로 미숫가루는 식사대용으로도 좋답니다.

미숫가루를 먹으면 각종 영양소를 포함한 순수 곡물을 섭취하는 것고 같으므로 한 공기의 잡곡밥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구요.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이 골고루 들어있어, 몸의 기를 보강하고 속을 든든히 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먹으면

더없이 좋답니다.

미숫가루는 물에 타서 수프처럼 걸쭉하게 또는 음료처럼 연하게 마시기도 하고요.  하지만 물만 타서 먹기도 하지만,  

우유와 설탕 또는 꿀을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 진해질 뿐 아니라 달콤해 더 맛있답니다. 

우유를 미숫가루와 같이 섭취하면  부족한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구요.

이처럼 미숫가루는 곡물의 탄수화물 성분이 풍부하여 열량 보충에 좋으며, 곡물의 식이섬유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좋은 미숫가루를 고르려면 고소한 냄새가 나며 눅눅하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보관은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하시고, 마트에서 구입시에는 유통 기한을 확인하세요.~~

오늘은 미숫가루와 과일을 이용하여 만드는 미숫가루 펀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미숫가루 3큰술, 시럽 3큰술, 사과 반 개, 참외 반 개, 체리 9개, 생수 1컵반, 각얼음 약간 등

시판 미숫가루도  다양한 곡물 배합으로 잘 나오고 있어요.

입자도 곱고  물에도 잘 풀어지며,  고소해요.~~

설탕과 물을 1:1 동량으로 넣어주시구요. 컵 크기는 상관없이 같은 컵으로 넣으시면 되구요.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어주고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도록 젓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가 그래도 녹지 않는 설탕이 있다면 나중에 한번만 저어줍니다.

오래 졸일 필요까지는 없고 설탕이 다 녹은 뒤에 5분 정도 더 졸여줍니다.

시럽 완성~~ 참 쉽지요?

찬물에 중탕해서 식혀주시면 더 빨리 식힐 수가 있어요.

시판 시럽도 있지만, 집에서도 쉽게 시럽을 그때그때 만들어 먹으면 경제적이예요.

큰 볼에 미숫가루 3큰술을 넣고 생수 1컵반을 붓고요. 미숫가루가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세요.

그리고 시럽 3큰술을 넣어주어요. 시럽은 설탕보다 많이 저을 필요가 없고 맛이 훨씬 부드러워서 좋네요.

과일은 참외와 사과, 체리를 사용했는데,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복숭아, 수박  등등 다양하게 사용하세요.~~

베이킹 소다로 과일을 한번 양손으로 문질러 닦은 후에 물에도 베이킹 소다를 넣고 세척해주어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주어요.

농약 제거에 효과적이랍니다.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색감이 예뻐요~~

사과는 4등분하고 씨를 제거하고요. 참외는 반잘라서 씨를 제거하고요, 체리도 반 잘라서 젓가락으로 씨를 빼주어요.

참외와 사과는 은행잎 썰기로 썰어주어요.~~

미숫가루물에 과일을 넣어주면 끝~~

얼음은 먹기 직전에 넣어주어야 미숫가루가 싱거워지지 않아요.~~

시원한 미숫가루 펀치 완성!

각얼음을 넣어서 더욱 시원하구요.~~

미숫가루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