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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박은 비닐 하우스 수박이 제철인 여름 수박보다 당도가 더 높고 맛있다고 합니다.
이는 적정한 수분 함량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우스재배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비가림과 온도조절인데, 작물에 적당한 양의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노지 수박인 경우 비가 온 후에 구입하는 수박은 그만큼 맛이 없답니다.
수박은 이뇨 작용도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서 당뇨환자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박은 찬 성질이 많아서 수박껍질로 여름에 물놀이로 입은 가벼운 피부 화상에
문지르면 화기를 뺄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 들어있는 칼륨과 구연산이 들어서 부종을 없앤다고 합니다.
씨를 말려서 볶아 차를 만들어 내리면 고혈압에 예방이 된다네요
오늘은 맛있는 수박 고르는 요령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첫째, 맛있는 수박은 줄무늬 간격이 고르며, 짙은 초록색 선이 선명해야 좋은 수박입니다.
그리고 수박 모양이 좌우 대칭이어야 하고요.
둘째, 수박 꼭지가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수박 꼭지에 난 털은 수박쪽으로 갈수록 털이 적은 것이 좋은 것이구요.
셋째, 수박 밑부분에 있는 배꼽 부분이 작아야 맛있는 수박입니다.
최소 1cm 이하여야 맛있는 수박이랍니다.
배꼽 지름이 0.5cm 가 조금 넘네요. 하여튼 작으면 작을수록 좋답니다.
넷째, 수박 흰껍질 두께가 얇을수록 좋습니다.
다섯째, 두드려 보아서 경쾌하고 맑은 소리가 나야 좋은 수박이랍니다.
요즘은 과일값도 만만치 않은데, 쪼개보고 사지 않는 이상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노하우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수박 모양의 그릇에 수박을 담아보았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더울 땐 수박만한 과일이 없는 듯합니다.~
수박은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수박이 제일이지요.~
아~, 계곡물에 담가논 수박, 그 수박 맛도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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