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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맞이의 어려움 | 2000.06.23 | 조회: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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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초대한다는건 정말 큰일입니다.
저희도 일요일 하루 내내 청소만 했거든요.
소파도 작은 방으로 옮겨서 최대한 앉을 자리를
마련해야 했구요.
집으로 손님들을 부르려면 지금부터 많이 바쁘겠네요.
저희도 처음엔 깨끗한 한정식집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점심시간(60분)에 직장동료들이
왕복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했고, 먹고 가기 바쁠것 같아서
고민고민 끝에 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안 어른들이 모두들 가까이 살고 계셔서
식당에서 했다하면 안 좋아들 하시거든요.
많이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집에서 손님 치른다는거 인원수와 관계없이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30명 정도의 손님이라면 한정식집도 괜찮은것 같은데요.
나이에 상관없이 한정식은 모든 상차림의 기본이잖아요.
이곳(강원도 동해)에선 1인분 15,000원 정도면 썩
괜찮은 한정식이 차려지거든요.
넉넉잡아 500,000원 정도면 30명정도의 손님은
충분히 대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잘 치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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