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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가면 꼭 먹게 되는 쫄면이죠.. 저도 쫄면무지 좋아하는데요.. 큰 아이 임신했을때..
근처 쫄면 맛있게 하는곳이 백화점스넥코너 밖에는 없어서..버스타고
거기까지 같다가..혼자 스넥코너에 앉아 먹는게 부끄러워서 못먹고 온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전 쫄면 먹을때면 항상 그 생각이 납니다..벌써 15년이나 지난일이라..
그당시 혼자서 뭘 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하고 살았거든요...ㅋㅋㅋ
그럼...지금은요... 아직도 혼자는 잘 못먹어요..
배고픔 배웅켜지고..집에 얼른 와서 먹죠...^^
쫄면재료준비하기..
쫄면 4인분,계란4개,오이,상치,양배추,콩나물
쫄면 양념장
고추장 6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5큰술, 물엿 1큰술, 설탕 2.5큰술,
사이다 3큰술(이쁜색을 원하면 환타),
다진마늘 3큰술, 다진파 1큰술, 참기름 1.5큰술, 깨 1.5큰술, 간장 2작은술
쫄면을 삶아주기전에.. 물에 담궈... 면이 다 떨어지도록 비벼주세요
끓는물에 넣어서 삶아주시구요...
다 삶아지면.. 찬물에 손으로 비벼서 잘 헹궈주세요~
달걀은 완숙.반숙..좋아하는 취향대로 삶아주시구요.
콩나물도 삶아서 준비해주시구요
오이,양배추는 채썰어 준비해주시구요
상추는 칼로 채썰거나 손으로 뜯어서 준비해주세요~
고추장 6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5큰술, 물엿 1큰술, 설탕 2.5큰술, 사이다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파 1큰술, 참기름 1.5큰술, 깨 1.5큰술, 간장 2작은술
준비한 쫄면 맛나게 재료들 올려주시구요~
쫄깃만 면에..아삭한 콩나물과 상큼한 야채들...
그리고 약방에 감초처럼 달걀....
이렇게 조화가 이루어져야..쫄면이 더 맛있어지겠죠~
매콤한 쫄면이 주말엔 더더욱 땡기는걸까요..
쫄면 한입에 아주 행복해지는 순간입니다..
쫄면에 군만두까지 한상 차려서 실컷 먹어버렸더니..
배가 어찌나 부르던지...ㅋㅋㅋㅋ
아이들방학하는동안..같이 계속 먹었더니..
살이 마구 찌는것 같은데..운동도 좀 해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항상 이렇게 맛난것 앞에서 무너져버리니...큰일이네요~
8월도 벌써 반이 지나버렸네요..
아직은 무더위가 한동안 지속될것 같죠..
이웃님들 더위조심하시구요..새로운 한주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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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바람
반야이
개골공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