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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나물을 맛있게 먹으려면 일단 데치는 법이 중요하답니다.
시금치를 잘 데쳐야만 너무 익어 무르지 않고, 설익지도 않아 맛있답니다.
시금치는 한단을 준비하시구요.
찬물에 5분 정도 담구어서 흙을 제거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흙이 바닥에 많이 가라앉아 있는 것이 보이시죠?
이렇게 한 뒤에 시금치를 두세번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은 굵은 소금을 1 작은술을 듬뿍 넣어줍니다.
소금을 넣어야 파란 색의 나물들은 데칠 때 더욱 색이 선명해진답니다.
이 냄비가 아주 큰 냄비여서 물이 적어보이지만... 물을 넉넉히 넣어야 시금치가 잘 데쳐집니다.
굵은 소금이 밑바닥에 보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시금치 뿌리부분부터 10초 정도 데칩니다.
뿌리부분에 영양이 많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그대로 드시는 것이 몸에도 좋답니다.
뿌리부분이 두꺼워서 늦게 익기 때문에 이 부분부터 데쳐주는 것입니다.
저는 한 손에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런데 양손으로 잡고 데쳐준 다음~
잎부분과 줄기 부분을 데쳐줍니다.
전체적으로 30초 정도 데쳐주면 됩니다. 너무 익히면 물러지기 때문에 이 정도 재빨리 데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에 재빨리 헹궈서 열기를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세번 정도 헹구어 줍니다.
시금치를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하고 시금치를 털어줍니다.
양념을 해서 무쳐주기만 하면 끝~
데치는 법을 알려드리는 것이므로 양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시금치 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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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연.지.부
kaijor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