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일본말로 소바라고 하죠. 냉모밀과 온모밀이 있고, 판모밀과 미리 말아져 나오는 모밀국수가 있습니다. 왜 모밀이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메밀국수를 왜 모밀이라고 하는거지? 여튼...메밀국수는 우선 국수가 좋아야하죠. 직접 만드는 국수가 아니라면 제가 먹어본 것 중에선 풀무원 제품이 제일 나았습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장국이 맛있어야 합니다. 가쓰오부시를 충분히 넣고 우려내줘서 진한 국물을 만들어야하죠. 그리고 열을 가하는 것이 아닌만큼 진간장보다는 양조간장을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간장에 열을 가하지 않을 때는 양조간장이 훨씬 좋으니까요. 가쓰오부시는 가다랭이 말린 포인데, 우리나라에선 말린 가다랭이를 거의 구경할 수 없더군요. 원래 일본애들이 먹는 거라서 그런건지...가다랭이포를 대패로 깍아서 쓰는 것이 가쓰오부시인데, 전 아직 우리나라에선 가다랭이 말린 것을 본 적이 없으니, 그냥 가다랭이포를 사다 쓰시는 수밖에 없겠죠.
매그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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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