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올려보는 파스타 카테고리 미트스파게티를 만들었다. 토마토소스가 있는줄 알았는데 아뿔사 다 먹었었나보다. 그렇다고 준비하려다 다른 메뉴로 만들기는 싫고 이미 미트스파게티 만들려고 다진소고기도 해동시켜 놓았는데.. 캔에 들어있는 체리토마토로 스파게티 토마토소스를 직접만들어보았다. 예전에는 토마토소스 직접 잘도 만들어먹었었는데.. ㅎㅎ 내친길에 만들어보자꾸나~
토마토소스 재료
캔체리토마토쥬스, 토마토2개, 설탕1t, 오레가노, 타임, 흑후추약간
  
스파게티 재료(2인분)
토마토소스 , 올리브유, 소금 1t, 다진마늘약간,스파게티면 120g, 푸실리 70g 양파 반개, 호박약간, 소고기 150g
토마토스파게티 소스 만들기
캔에 들어있는 체리토마토쥬스를 사용했어요~ 생토마토도 2개 잘라서 사용합니다.
확실히 체리토마토소스가 단맛이 강하네요~
 자른 토마토 2개 넣고 끓이다가 타임가루, 오레가노 , 흑후추 갈아서 넣고 설탕 약간~~
 나무주걱으로 으깨주며 끓여주고 소금넣어 간맞추면 완성~
스파게티면과 푸실리를 10분정도 소금약간 넣고 삶아주기 스파게티면이 통밀이어서 아주 구수하고 맛이좋았다.
푸실리와 함께 삶은건 매우 흡족했다. 두개의 다른 식감이 먹는 재미도 있고.. 다른맛으로 두가지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맛있었다.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소고기를 볶아준다.
다진마늘, 양파, 자른호박을 볶아서 토마토소스와 함께.. 삶은 스파게티면과 잘 섞어서 주면 완성~
토마토소스가 없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후다닥 만들어 맛있게 만든 미트스파게티 의외로 시판소스보다 더 맛있다는 칭찬을 들었던 스파게티 토마토소스 예전에는 이렇게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점점 레토르에 의존해서 편하게만 만들게 되었다는걸 깨닫게 되네~
푸실리는 캐나다에서 잠시 들렸던 영이네서 준건데.. 캐나다 간다고 해놓고 못가서 아쉬웁던 기억이 다시금 후회가된다. 그때 그냥 갈걸~~
오랜만에 스파게티 만들면서
후회를 반접시 먹고.. 또 반접시는 통밀스파게티의 맛에 흡족해하며 더 사와야겠단 생각을 하며...
이제 날씨도 더우니까
요즘 일도 없는데 내가 여름이면 꺼내 읽던 추리소설을 다시 읽어볼까 라는 생각도 해보며..
간간히 들어있는 미트의 맛이
추억처럼 스물스물.. 예전에는 토마토스파게티에 무조건 미트를 넣어서만 만들었는데.. 그렇게만 먹어야 하는줄 알았던 처음 맛보았던 스파게티~ 알단테가 아닌 다 익은 .. 좀더 과장되게 퉁퉁 불어버린듯하게 익어버린 스파게티~
|
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