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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감자조림 육수를 내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법이에요~ 그냥 감자조림도 맛있지만 딱 요맘때까지만 맛난 알감자조림 싹나기 전에 만들어보았습니다. 싹이 한두개 막 생길라 해서 얼른 서둘렀어요 ㅎㅎ
햇감자여서 속은 파근하고.. 달콤짭쪼롬하게 만들면 자꾸자꾸 집어 먹게되어요~ 시장에서 파는건 엄청 짜고 달고.. 자극적이지 않아 밥먹기 전에 몇개 먹게 되는 알감자조림입니다.
재료
알감자 20개정도, 물 2컵, 조선간장 1/3컵, 양조간장 반컵 맛술 2큰술, 대파반뿌리, 대파뿌리 2개,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통깨약간, 후추약간
 조금 큰 감자랑 섞인걸 사왔는데 큰걸로 골라먹다 알감자크기만 남았더랬어요~ 한두개는 상태가 안좋아 골라버리고 싹난거 두개는 싹 잘라주고
 너무 큰건 반자르고 흙을 깨끗하게 씻어내주고..
알감자가 잠길 정도로만 웍에서 끓여줍니다. (15분)
조선간장과 양조간장을 섞어줍니다. 훨씬 맛도 깔끔하고 밥반찬하기 좋아요~
 맛술, 설탕 넣고 졸여줍니다. (중불에서 15분)
다진마늘 넣고..
대파와 청양고추 반개 잘라 넣고 조려줍니다.
마지막에 올리고당이나 물엿넣고 조려줍니다.
 물엿을 많이 넣고 조리면 쪼글쪼글해지는데.. 저염으로 만든거라 그리 짜지 않아 쪼글거리지 않네요~ 통깨로 마무리..
 혼자 5~6개는 먹게되는 알감자조림 완성~ 많이 짜지 않고 달큰하고 맛있어요~
한끼니에 다 먹게 될듯이 맛있게 먹은 알감자조림 아쉬워 그냥 감자조림도 내친길에 만들게 되었어요~ 햇감자여서 확실히 속은 포근포근하고 겉은 여려서 껍질채 조려도 맛있는 알감자조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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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