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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호박에 고추장 풀고 큼직한 새우를 넣어 끓인 호박 찌개입니다~!~ 직접 키운 호박이 못난이로 자라고 있기에 자그마한 것 두 개 애호박을 따다가 고추장 풀어 찌개를 끓였더니 얼큰 칼칼하고 맛있네요~!!~~ 새우껍질로 만든 천연조미료 새우가루와 큼직한 새우 5마리를 넣었더니 어쩜 혼자 먹기 아까울 정도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요맘때는 애호박 찌개가 맛있을 때인 것 같아요 어린 시절에도 아버지가 호박을 따가지고 오시면 아무것도 들어간 것 없이 고추장만 풀었는데도 아주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호박만 끓여도 맛있는데 큼직한 새우가 들어가고 천연조미료 넣어 끓인 호박 찌개가 맛없으면 이상한 거지요 ㅎㅎ
호박이 어쩜 이리 못나게 자라는지요 정말 가분수네요 ㅎㅎ
고추장 호박찌개 소요시간:10분
재료 애호박1개 새우5마리 양파1/2개 홍고추1개 마늘가루1/2작은술 쌀뜻물2컵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천연조미료1큰술 참치액1큰술
호박 1개를 반달 모양으로 잘라 놓았어요~!~~ 양파도 굵직하게 채 썰고 홍고추도 썰어 놓았어요~!~~~
새우는 긴수염만 잘라서 준비했어요~~~
쌀 듯 물에 고추장을 풀어주고 호박을 넣어 끓여줍니다 고춧가루와 천연조미료 참치 액과 마늘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새우를 넣어 끓여주면 국물 맛이 끝내주는 고추장 호박 찌개가 완성된답니다~!
끓이면서 거품은 걷어내주어야 깔끔하고 시원한 찌개가 된답니다~!~~
요거 그릇 넘 예쁘지 않나요~!~~ 너무 귀엽고 예뻐서 구매했는데 사용하기도 편하답니다 ㅎㅎ~~
해물을 좋아하는 로즈는 새우는 한 번에 5마리 싹 먹어치웠지 말입니다 ㅎㅎ
요런 해물은 삼시 세끼 먹으라 해도 싫지 않답니다~~ 우리 집은 해군과 육군으로 완전히 편이 갈라진답니다~!~~
아들과 남편은 오로지 육군 저와 딸은 해군 아이들 어렸을 때 회식하러 가면 횟집가자 갈빗집 가자 그렇게 서로 가자는 곳이 달라서 따로 먹고 온 적도 있다는 ㅎㅎ
호박이 계속 삐딱하게 자라고 있더라고요 열리긴 많이 열렸는데 모양이 너무 못난이들이랍니다 그래도 역시 직접 키운 재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해피하답니다~~~
고추장 호박 찌개는 비 오는 날 먹어야 제맛인데 비가 좀 내려주면 좋으련만 어찌 이리 가뭄이 계속되는지요~~~ 큰 농업을 하시는 분들은 비가 안와 걱정이 많겠지요~~ 비가 흠뻑 시원하게 내려서 가뭄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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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