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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미역국 소고기미역국을 아기 미역국으로
10일날이 지니의 생일이었다 23살이된 지니 나이만 먹었지 아직 입맛은 초딩입맛 미역국을 무르게.. 고기 푹 무르게 맛있게 삶아 찢어 올려주면 고기맛을 모르는건지 내 입맛엔 참 찰지고 고기육즙이 고스란히 남을 정도로 맛있게 끓여졌건만 고기만 싸악 미역국그릇 바닥에 남는다. 이유인즉슨 씹을때 이에 끼는게 싫다나 ~
그렇다고 소고기 안넣고 끓이려니 그래도 생일인데.. 글구 자식생일에 미역국 끓이는건 사실 아이를 위한것도 있지만 수고한 엄마를 위한거라며.. 그래서인지 생일미역국으로 정성껏 끓임 내 입맛에 웰케 맛난지 난 국만 두그릇 원샷해버린다. 그래서 끓였다. 아기 미역국으로 ~ 갈은 소고기만 있음 오케이! 끓이는 시간도 반으로 준다.
재료
자른건미역(불려서 3줌정도) , 갈은소고기 200g, 국간장(조선간장) 2큰술, 천연조미료 1/2T 천일염 약간, 흑후추약간, 다진마늘 1/4T, 들기름 1큰술, 생수 1L 
미역은 잘라진 기장미역을 사용했다. 물에 불려서
바락바락 주물러 미끈한기를 빼준다. 2번정도 헹구어주기! 미끈한기가 많게 느껴지면 한번 더 주물러 헹군다.
 물기 빼주고..
 팬에 들기름 두르고..
갈은소고기 넣고 볶아주기 타지 않게 중불에서.. 스텐팬은 잘못하면 들기름에 볶다가 탈 수 있다.
 불린 미역 넣어주고 다시 볶아주기
국간장 넣고 볶고...
 천일염 약간 넣고, 흑후추 약간 갈아넣기 (막간을 맞추면 되므로 천일염은 아주 조금만~ 1/3t 정도..)
 생수 처음엔 500ml 정도만 붓고 끓이다가 끓으면 500ml 더 부어주기
다진마늘 약간넣고.. 무르게 끓여준다. (중불에서..) 소고기미역국은 미역이 부드럽게 무르고 소고기맛도 부드러워야 맛있다.
 막간을 맞추고.. 되도록이면 천연조미료로 막간을 맞춰주기 (멸치,새우, 건표고버섯등을 갈은 집에서 만든 조미료) ♣♣♣ 천연조미료 만드는방법은 위재료를 달군팬에서 바삭하게 볶아준뒤 커터기에 갈아준다. 멸치는 중멸치보단 아주 자잘한 지리멸치를 사용하면 비린맛없고 더욱 맛이좋다.
소고기 미역국
생일미역국 완성!! 아기 미역국으로도 굿~ 무엇보다 지니가 소고기 남김없이 아침에 싸악 비우고 학교를 갔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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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