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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의 그녀~ 신민아가 광고하는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 드셔보셨나요? 요즘 드라마 가면에서도 간접 PPL을 하고 있을 정도로 핫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날이 더워질수록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일종인 아메리치노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푹푹 찌는 한낮~ 더위를 살짝 피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가 마시는 아메리치노도 좋지만.. 집에서 쉽게 아메리치노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릴 테니... 집에서도 우아하게 신민아처럼 드셔 보세요. 입에 거품 팍팍 묻히면서~
 | 2잔 에스프레소 2샷(원래 샷추가해서 드시는 분은 더 추가하세요~), 거품날이 장착되어 있는 믹서기(도깨비방망이), 얼음 1컵, 생수 100ml |
전 캡슐커피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2샷을 내 주었습니다. 혹시 에스프레소가 없으시다면... 그냥 카누나 루카처럼 스틱형 커피를 진하게 타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를 희석할 생수, 얼음, 그리고.. 거품날이 장착되어 있는 믹서기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전..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했습니다.
혹시 거품날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재료를 곱게 갈아주는 칼날 이외에 생크림이나 달걀 흰자를 휘핑해주는 칼날이 대부분 따로 있는 믹서기들이 있습니다. 거품을 내 주는 믹서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다음은 정말 쉽습니다. 볼에 생수, 에스프레소를 넣고 거품 날이 장착된 믹서기로.. 거품을 마구마구 내 주시면 됩니다.
거품이.. 아주 많이 날 때까지 해 주시면 됩니다.
옆에서 보여드리면.. 이렇게 2중으로 층이 나 있습니다.
컵에 얼음을 넣고...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난 아메리치노를 부어 주시면 끝... 시럽을 추가하고 싶으신 분은 별도로 추가하세요.
2잔을 만들었는데.. 처음에 따른 아메리치노에는 거품이 더 많이 들어 갔네요..ㅋㅋ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차이가 뭐냐고요? 차이는 단 한가지.. 쓴맛의 차이입니다.
거품을 많이 내 주면.. 기포가 생겨.. 커피의 맛이 훨씬 더 부드러워집니다. 그 차이 이외에는 없는데.. 작은 차이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쓴맛이 늘 부담이 되어 시럽이나 라떼 종류를 드셨던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풍부한 거품 때문에 커피 맛이 훨씬 더 부드러워집니다.
마시고 나면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만 남게 되는 것 같구요... 무더운 여름~ 다들 신민아처럼 되어 보자고요~ 거품 묻히면서~
아메리치노 만드는 법은 거품 날 믹서기가 있으시다면.. 아주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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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