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이웃님들~

금욜아침입니다~

황금연휴까지 끼여있어 직딩들에게는 참으로 기다려왔던 주말전야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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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네도 올만에 설에서 동생가족들이 내려온답니다

여수에 해상케이블카도 생기고..

그동안 세월호사고때문에 야간유람선 투어를 중단했었는데

요즘 다시 야간유람선 투어를 할수있게 됐다고해서

조카뇨석에게 많은걸 느끼게해주고싶어 오는모양입니다

물론 온니도 보고싶어 오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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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란 노래때문에 유명해진 여수밤바다~

요즘 여수밤바다 인기몰이가 한창입니다~

우야동동~

과일짱은 황금연휴에 다른때보다 조금바쁘고 힘든(?)연휴를 보낼거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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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요리 방풍나물과 주먹밥을 만들어볼까요~

 방풍나물&주먹밥 재료알아보기

데친방풍100g

된장소스(본문참조)

 

풍을예방하는 식재료라고해서 급관심을 가지게된 방풍나물입니다~

요즘 봄나물과함께 시장에서 자주보게되는군요~

씹히는 식감이 좋고

특별한향이 없어 가족들에게 인기좋은 반찬인 방풍나물로

한끼식사를 마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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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방풍을 재배하는속도 많다고 들었어요~

해풍을 받고 자란 방풍이 효과도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여수 금오도에서 자라는 방풍이 인기가 더 좋지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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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은 일일이 손으로 뜯서서 채취를 하기 때문에 손질할것도 없이

바로 데쳐서 갖은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먹음 된답니다

봄엔 고저 나물반찬이 제일인거 같네요~

 

아시져~

초록이들은 소금넣고 데쳐줘야 색깔도 선명하고 좋다는거요~

사진속소금은 해초소금이라 좀 노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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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물에 소금을 넣어주시고~

 

방풍을 넣고 데쳐주세요~

 

방풍은 시금치처럼 후다닥 데쳐내는것보단

줄기부분을 만져보아 물러졌다싶으면 그때 불을꺼주심 됩니다

 

빛의속도로 찬물샤워 시켜주고~

 

체에받혀 물기를 빼두세요~

 

데친방풍은..

고추장,된장,소금,액젓등..가족들이 선호하는 양념을 사용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되는데요

과일짱은 된장소스를 만들어 무쳐주었다지요~

된장1

마늘1

참기름

통깨

매실액1

이렇게 넣고 잘 섞어서 된장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데친방풍에 된장소스넣어주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

 

어릴때 친정어무이 반찬만드시는거 가만히 쳐다보고있음

 어무이께서 늘 이렇게 한입먹어보라고 주시면서

맛이 어떠냐고 물으시던게 생각나네요~

딸들이 어렸을땐 과일짱도 꼭 아이들에게 이렇게 한입넣어주면서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기도 하곤했는데

요즘은 다들 바쁘니 혼자 요리하고 혼자 간도보고..그렇게 되네요..^^

 

나른해지는 봄날~

입안을 상큼하게해줄 방풍나물을 저녁식탁위에 올려봅니다

 

한끼반찬으로 방풍나물을 만들어먹고

바쁜아침 출근길에는 갓지은밥에 다진방풍과 참기름 갈은통깨 소금을 넣고

방풍주먹밥으로 만들어 주었다지요~

 

랩을 이용해 간단하게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바쁜아침에도 그ㅁ새 후다닥 만들수있는 간단하지만 영양만점 한끼식사가 된답니다

 

한입에 쏙쏙 방풍나물 주먹밥~

나물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별미밥이라 더 좋은거지요~

이런것이 집밥의 묘미~

강하지않은향과 짭쪼름한 된장소스맛이 잘 어울리는 방풍나물

한접시 반찬으로 식탁도 풍성해지고

먹고남은 나물로 고급져보이기까지한 방풍나물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몸과 맘이 살찌는 식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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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되시고

불금과 황금연휴 잘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