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 통통한 왕 꼬막무침을 하였습니다, 꼬막 제철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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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통통한 꼬막은 따로 해캄을 하지 않아도 깨끗하고

싱싱하고 ~ 물이 너무 좋아요. ​

꼬막에 야채를 듬뿍 넣어 꼬막초무침을 했습니다.

밥에 넣어 꼬막비비밥으로 먹어도 좋고요. 술안주로 은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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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살이 통통한지

블로그 이웃님 작은농부님댁에서 달려온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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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면 나오는 까다로우신 꼬막님

요즘 핫한 상품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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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꼬막과는 차원이 다른 포스 ~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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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농부의 채소가게*에서 꼬막이 도착하였습니다 *

​http://blog.naver.com/tjs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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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무침 재료

꼬막. 쪽파. 풋고추(홍고추 있으면 좋음). 달래. 당근.

꼬막 무침 양념장 -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조청.

식초. 깨소금.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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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무침 양념 -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조청.

식초. 깨소금. 참기름.

​조청은 설탕이나 꿀을 대신해도 좋습니다.

무침 양념은 요리 전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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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바다를 그대로 담고 있었습니다.

​적당한 바다의 향은 봄꽃을 타고 선물처럼 날아온

꼬막을 더 먹고 싶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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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째 물을 담아 소금 두 큰 술을 넣고 비벼가며 씻고,

서너 번 정도 흔들고 비벼가며 씻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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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서 자라던 꼬막은 수돗물이 들어가자 깜짝 놀라 그만 입을

닫는다는 것이 비닐봉지까지 물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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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막은 따로 해감을 시키지 않아도 몸속에 뻘이 없답니다.

제 몸에 뻘이 들은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거나 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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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막 맛있게 삶는법.

꼬막 삶을 물은 넉넉하게 잡으시고 물이 끌어 오르려고 할 때

꼬막을 넣고 청주를 한 국자 정도 넣고 한쪽 방향으로 젓어

주면 바로 꼬막이 이렇게 입을 벌립니다.

입을 벌리는 꼬막은 바로 꺼내주는 것이 가장 맛있게

꼬막을 삶는 것이랍니다.

꼬막은 오래 삶으면 살이 질겨지고 맛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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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벌써 조금 많이 삶아진 상태입니다.

수분이 통통하게 있어야 더 좋아요 ㅎㅎㅎ

* 야채들은 개인취향에 따라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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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담은 미나리를 넣어줘도 좋은데 ^^ 저는 없어서 패스했고요.

청고추보다는 홍고추를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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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쳐 놓은 꼬막은 속살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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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들은 한 입 크기로 잘라주되 너무 짧게 자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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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그리 좋지 않으니 5cm 정도는 되는 길이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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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에 뚜꺼운 부분은 반으로 갈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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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꼬막살을 준비했으니 이제 양념을 넣어 무침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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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양념은 달래를 제외한 야채를 먼저 무침을 하고

달래와 꼬막살을 섞어 살살 무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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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는 신선한 야채나 어린잎 야채들은

젓가락 등을 이용하여 무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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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너무 주무르면 야채들이 상하고 풋내가 나기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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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골뱅이무침을 좋아하는데 ㅎㅎ^^

꼬막무침을 하여보니 골뱅이무침보다 서너배는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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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맛과 함께 탱글 탱글한 꼬막이 제대로 또 하나의 봄을 느끼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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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oletclara.blog.me/70168056699

꼬막무침

Clara' S Cook Book 하루의 한나절을 지내고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저녁은 맛있는 것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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