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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이웃님들~
굿잠하셨져~
화사한 복사꽃구경이나 가볼까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네요~
이런날은 부침개나 부쳐먹고 있어야 하나묭..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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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한식요리를 배울기회가있었는데..
그날 배우게된 요리가 오이갑장과였어여~
오이를 소금에 절여 쇠고기나 표고버섯등을 넣고 무친것을
오이갑장과라고 한답니다..
그때 배워두었던 오이갑정과의 자세한 레시피는 잊어먹은지
오래고
그저 기본만 알고있으니 가족들입맛에 맞게 요리해보는거지요~
재료도 흔하고 만들기또한 쉽다보니 조금은 하찮은
반찬같아보이지만
요고이 임금님수라상에 올랐던 반찬이니만큼 맛또한 완존
고급지답니다..
장아찌의 일종이라고 볼수있는데..
장아찌처럼 시간들여 만든게 아니라
갑자기 만들어 갑장과라는 믿지못할 사연도 있다지요~ㅋ
 오이갑장과 재료알아보기
오이2개
소금1큰술
소고기적당양(또는표고버섯)
마늘
참기름+포도씨유
들깨가루(생략가능)
실고추(고명으로사용)
통깨
오이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수분과 칼륨,비타민C등이 풍부하여 위와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하여 몸속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일을
합니다
오이의 아스코르빈산은 알콜을 분해하기때문에
술을 마실때 오이를먹으면 술에 잘 취하지않고요..
오이의 엽록소와 비타민C는 미백효과와 보습효과가 탁월하여
미용제품으로 선호되기도하며..
오이의 콜라겐성분은 노호를 방지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활을 하기도하는 우리몸에 필요한 야채가 분명합니다
몸에좋은건 많이 먹어줘야쥬~
오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는데요~
아마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때는 이보다 더 조신한 크기로
썰었을거같아요~
과일짱은 걍 가족들 먹기좋은 사이즈로다가..^^
소금으로 간을해주고..
오이에서 수분이 빠져나올때까지 잠시만 기다려주세욤~
나중에 전체적인 간은 따로 맞출수가있으니
오이간은 살짝만해주세요~
아시져~
요리는 만드는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꼭 과일짱 레시피를 따라했다고해서 똑같은맛이 나지는 않아요~
개인적인 요리법을 바탕으로 재료의양은 가감하시길 바랍니다~
10분정도 절이다보면 이렇게 오이에서 수분이 빠져나오거든요~
체에받혀 물기를 빼주고..
키친타올에 올려 한번더 물기를 빼둡니다..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반반섞어주고..
마늘을넣어주고..
소고기도 넣어줍니다..
소고기는 채썰어 준비하심 더좋은데요
몇일전 만들어둔 갈은소고기가 있어서 사용했어요~
고기양념은 소금과 후추로만 밑간했지만
불고기양념을해도 괜츈합니다~
고기가볶아지면 미리 절여둔 오이를넣어주세요~
들깨가루는 넣지않아도 되지만
가족들을위한 웰빙찬이니만큼 정성스럽고 고급진맛을위해
들깨가루 투하~
집밥의 묘미져~
소금에절여 기름에 볶았기때문에
오이가 아조기냥 아삭아삭 입안에서 춤추는맛입니다~
쫄깃한 고깃살맛과 들깨향도 들러리서는 고급진맛입니다
고명으로 실고추 솔솔~
실고추쫌 올렸는데 궁중요리 포슷 지대로네요~ㅋ
구하기쉬운 식재료지만
요리법만 달리하면
색다른느낌과 맛으로 다가갈수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집밥이 최고인거져~
몸에좋은 오이~
오늘은 품격높인 오이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고기를 미끼로 만들어본 오이갑장과
오늘만큼은 우리집도 왕가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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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