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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검사하고 수기 마사지를 받고 온뒤 굳게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 미루지 말고 당장 다이어트하자고~~ 마음을 다잡으며 야식으로 먹었던 홍게라면~ ㅋ 괜히 살이 쪘던게 아니었어~ 홍게 한마리를 풍덩 넣어 라면까지 끓여먹었었구나~ 반성의 기회를 삼고자 야밤에 올려주는 센스~~
홍게 다리 일부는 찜기에 쪄서 게살볶음밥으로 양보했고 사리면 하나에 홍게 한마리를 넣어 보글보글 홍게라면을 끓였다.
된장반큰술 넣고.. 라면 스푸 반개~~ 전에 라면 끓여먹고 스푸 남겨둔거 사용~ 라면 가끔 끓일때 두개 끓일 때 하나 반만 넣고 반 남겼던거~
홍게도 넣고~~
라면 끓는시간과 홍게가 익는 시간은 동일~~ 파도 송송 썰어넣고~~
홍게가 진한 환타색으로 변하면 면도 꼬들꼬들 맛있게 삶아지고.. 홍게라면 완성!!
홍게 한마리를 넣었더니 먹을 홍게살도 알차고..
홍게라면 국물맛은 정말 지금 봐도 군침이 고여오네~~ 그래.. 그냥 이걸로 만족해야돼~ 오늘은 그냥 이렇게 보내고 일찍 잠을 자자~~ 
호로록호로록 정말 맛있었던 홍게라면 나트륨도 안돼~~ 면도 안돼~~ 왜 내가 좋아하는것들은 다 건강에 안좋다는건지.. 그래도 아주 가끔은 .. 가끔은 조금씩은 먹으....려....고.. 먹는거 좋아하는데, 이젠 예전같지 않아서 조금만 먹어도 살로 더 찌게되고~~ 정말 날이갈 수록 나이가 들수록 사는게 힘들구나~~ 과연 2015년은 내 계획대로 다이어트에 조금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음식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그건 불가능한일이고..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구~~ 올리브오일은 이제 조금씩만 먹는걸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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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