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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도 했겠다.. 아이들 간식 많이들 걱정되실것으로 생각이 되네여...
전 엄마는 아니지만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짜리 조카가 있어요.
조카의 일주일 밖에 안되는 방학이지만 둘째 임신한 새언니로써는 밥이며, 간식이며 만들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른들 맥주 안주로도 최고지만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너무 좋은 닭봉구이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기본재료는 닭봉 1팩과 허브솔트, 우유 1컵, 청주
추가 양념으로는 케첩2, 올리고당3, 식초2, 간장2, 청주1, 다진마늘1, 땅콩1큰술씩, 참기름과 후추 약간.
닭봉은 우유에 담궈서 30분 정도 실온에 둡니다.(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주는것이 좋아요.)
요로케 하면 닭비린내를 잡을수 있어요~
30분 정도 재어두었던 닭봉을 깨끗히 씻어서 허브솔트 1.5큰술과 청주 2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역시 짭짜롬한 간이 잘 베일수 있도록 15~30분 정도 재어 둡니다.
은박으로된 호일을 깔고 오븐에 돌리면 환경호르몬 많이 나오시는건 알고 계시져??
전 요런건 민감한 사람은 아닌데...제가 먹는건 상관없지만,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라면 종이호일이나 유산지가 좋겠어요.
종이호일이나 유산지 사용하면 기름기도 잘 빠지고 좋을듯 하네요^^
요상태로 23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정도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그리고 준비해 두었던 불량의 양념장. 땅콩가루를 제외하고 한데 섞어줍니다.
그리고 닭봉이 익으면 양념을 한번 바글바글 끓여 주세요. 기호에 따라서 케첩이나 올리고당등을 더 첨가해 주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노릇하게 구워진 닭봉을 소스에 버무려 주세요. 한번 버무린뒤 마지막은 땅콩을 갈아서 넣어 줍니다.
땅콩이 없다면 패스 해도 좋고, 통깨를 뿌려도 좋겠죠??
색감이 좋은 파릇파릇한 초록색 채소와 함께 담아내면 보기에도 너무 좋겠죠?
어른들이라면 파채를 밑에 깔고 접시에 담아내도 좋을것 같고, 호일같은것을 감아서 손에 묻지 않게 담아내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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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