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지요~!~

햇볕이 좋으면 무엇을 말려볼까~! 그냥 좋은 햇볕을 지나 보내면 뭔가 아쉽지요~!~

아마도 주부들 마음은 모두가 같은 마음 일 것 같아요~!~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창원도 말리기 좋은 조건이라 고추도 말려서 쓰곤 했지요~!~

지금 이사 온 이곳도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잘 말릴 수 있는 조건이랍니다~!~

생강 무말랭이 시래기 파뿌리 우엉 도토리묵 등을 말리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해마다 무말랭이를 조금 굵직하게 썰어서 말리곤 했는데

아솜님 블로그에서 가늘게 채 썰어 말린 무말랭이를 보고 조금 더 말려 보았어요~!~

아작아작 오도독 꼬들꼬들한 맛있는 무말랭이무침의 완성되었답니다~!~

진미포 무쳐 놓은 것 같지 않나요~!~

밥 한 수저에 올려서 먹으면 어찌나 오도독하고 꼬들꼬들한지

정말 입안에서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아요~!~

지금이라도 안 말리신 분들은 맛있는 가을무로 말려 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건조기에 말려도 되는데 전 이곳 와서는 건조기를 잘 안 쓰고 햇볕을 이용한답니다

햇볕에 말린 것이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할 수 있어서 더욱 좋지 않을까요~!~

시골에 살면 이런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일차로 무를 굵직하게 설어서 말린 것은 담아놓고

채 썰어서 조금 더 말리고 있는 과정이랍니다~!~

꽈리고추도 찹쌀가루 쒸워 찐 다음 조금 말리고 있고요

우엉차 만들려고 우엉도 말리고 있아요~!~

굵게 말린 것과 채 썰어 말린 것 2가지 이지요~!~

굵게 말린 것은 간장 끓여 부었다가 먹을 때 무쳐서 먹으면 그것 또한 정말 맛나답니다~!~

햇볕에서 말려서 조금 거무스름하네요~!~

재료

무말랭이 80g 고춧가루4 큰 술 쪽파 조금 다진 마늘1 큰 술 참치 액(간장, 액젓 사용 가능) 3 큰 술

물엿2 큰 술 통깨 참기름 미림1 큰 술 찹쌀 풀2 큰 술

아무 말린 것을 물에 5~8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조몰락조몰락 주물러 씻어준 다음 꼭 짜서 놓았어요~!~

고춧가루와 찹쌀 풀 참치 액 미림을 무말랭이에 섞어서 20분 정도 둡니다~!~

20분 정도 두면 무말랭이에 예쁜 색으로 변했지요~!~~!~

20분 숙성된 무말랭이에  다진 마늘 물엿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마지막으로 쪽파와 참기름을 넣고 휘리릭 한번 무친 다음

완성 접시에 담아 놓으면 된다지요~!~

완성 접시에 담아준 다음 통깨를 솔솔 뿌려 주었어요~!~

입안에서 씹을때마다 아작아작하고 오도독한 식감이 어찌나 맛나던지요~!~

요거 한 가지로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답니다~!

무의 효능

                                                      무는 소화 기능이 풍부해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요즘 가을무는 특히 맛이 있고 달착지근하기에 저는 생으로 잘 먹는 편이거든요~!~

과일보다 더 좋아하는 무 저장해놓고 먹으면 좋겠지요~!~

무 보관법

무를 신문지에 꼭 싸서 비닐봉지에 담은 다음

 아이스박스(택배 박스)에 담아서 베란다에 두시면 오래 보관할 수 있지요~!~

저는 땅속에 항아리 묻고 무를 넣어두려고 항아리 주문했답니다~!~ 

어제저녁에 요거 무쳐는 바람에 밥을 더 많이 먹었답니다~!~

겨울만 되면 왜 그렇게 식욕이 당기는지요 ㅠㅠ

큰일 이네요~!

조금 신경 써서 뺏던 살들이 다시 찌기 시작하네요~!~

이곳에서는 교통이 불편하고 마트도 없어서 마트 갈 일도 없고

 실내에서만 생활을 하니 더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제 입엔 모든 게 다맛있어요~!~ㅠㅠ

가격도 싸고 영양은 좋은 무가 겨울철 보양식 1호라고 하네요~!~

많이들 드시고 건강하세요~!~

전 어릴 적부터 워낙 병 꾸러기인데다가

이젠 나이가 있어서인지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매일 아프네요ㅠㅠ

진작 젊었을 때 몸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 좀 챙겼어야 하는데

이젠 면역력이 완전 다운되었나 보네요~!~

여러 이웃님들 오늘이 목요일 이네요~!~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