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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소화되기 쉬운 술안주도 되는 황태구이 만들어보았어요~ 먹고나면 숙취에도 도움이 되고.. 맛도 좋은 황태구이를 만들었는데, 좀 더 맛있게 만드는법을 포스팅해볼께요~~ 
한식조리실기에 나오는 비법과 저 만의 노하우를 담아볼께요~ 재료 황태2마리, 유장( 포도씨유, 간장약간), 양념장 ( 약고추장2큰술, 고춧가루 한큰술, 들기름한큰술, 맛술한큰술, 조청한큰술,다진마늘 약간, 다진파 반큰술) 잣가루, 통깨약간, 포도씨유
평창여행때 선물받은 황태에요~ 북어보다 황태를 사용하면 부드럽고 맛도 좋아요~~
머리와 꼬리를 가위로 자르고 지느러미도 잘라줍니다.
황태머리와 꼬리는 탕국끓일때 다시마 넣고 무국 끓일때, 토란국 끓일때 넣어주면 구수한 맛이 좋아서 활용하면 좋아요~
황태구이 맛있게 만드는법 비법 중 하나.. 쌀뜬물에 1분간 담그어줍니다. 딱 1분 담그면 알맞아요 ㅎㅎ 물기를 눌러서 빼주고..
쌀뜬물에 담그면 고소한 맛도 더해지고 황태의 맛있는 맛이 덜 빠져나와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황태구이가 됩니다.
유장을 발라줍니다. 포도씨유로 바르는게 가장 맛이 좋더라구요~~ 포도씨유 한큰술과 양조간장 약간 섞어 발라주세요~ 
황태 겉면에 칼집을 넣어주세요~ 그래야 구울때 오그라들지 않아요!!
달군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두르고 앞뒤로 약불에서 구워줍니다. 유장발라 초벌구이를 잘 해주어야 양념장 발라 구울때 타는걸 방지할 수 있고 수분도 휘발되어 황태구이가 더욱 맛있어져요~
재료대로 양념장 준비.. 시판용 약고추장을 사용했는데, 없으면 고추장에 설탕 섞고 참기름 넣어 주세요~ 설탕대신 약고추장이어서 조청을 넣었는데 훨씬 감칠맛이 좋더라구요~
유장발라 구운 황태 살부분만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겹쳐 바르르 과정에서 황태 뒷면도 살짝 발라져서 뒷면까지 안발라도 됩니다. 
뒷면 먼저 굽고 양념장 바른 부분 아주 살짝만 약불에서 구워주세요~ 유장발라 구웠기 때문에 오래 굽지 않아도 맛있고 양념장이 슬쩍 불에 닿는정도로만 구워주는게 좋아요~ 
잣가루와 다진대파나 자른쪽파 뿌려주고 통깨 살짝 뿌려주면.. 황태구이 완성입니다.
더부룩한 명절에 황태구이가 상에 오르면 이만한 밥반찬, 술안주도 없지 싶어요! 황태가 숙취에도 좋아서 술마실때 곁들이면 숙취에도 큰 도움이 된다지요~~ 기력보충에도 좋고.. 황태구이 정식이 있을만큼 황태구이만 올리면 근사한 정식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맛있게 구워진 황태구이 매콤하고 입에 짝짝붙는맛이 아주 그만이었답니다. 황태구이 맛있게 만드는법 몇 가지 팁을 알려드렸는데, 또 자신만의 노하우로 양념장 살짝 변경하면 색다르게 맛나게 만들 수 있을듯해요!! 잣가루는 키친타월에 잣놓고 키친타월에 감싼뒤 칼등으로 살살 두드려주면 기름이 빠져서 잣가루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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