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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휘리릭 지나 가을이 오고,
벌써 한주가 시작 되는 가 싶더니 주말이 왔네요.
요즘은 시간 개념도 없어진것 같고
뭔가 공허한 느낌도 드네요.
약간의 여유로움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진심 바라는 ..
울딸램 혀장금이가
돈까스를 직접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하더군요.
그리고 수제 소스랑 함께
어쩝니까? 에미니까 만들어 주어야 겠죠? ㅎ
외식을 거의 싫어하는 울딸램 혀를 맞추기란
여간 어렵지 않아요.
냉정하게 평가하고 워낙 미식가라 엄청 까다로워요.
근데도 엄마표가 세상에서 최고로 맛나다고 하니
에효~ 그 말에 또 만들어 주어야지요 ^^
돈까스,
맛있는 돈까스 소스 만드는법
재료
돈까스용 돼지고기 500g
달걀 2개, 소금, 후추, 튀김가루 3T, 양파 1개, 마늘 2톨,
빵가루
돈까스 소스
시판용 돈까스소스 180cc, 토마토케찹 120cc, 우스터소스 80cc
샐러리
20g, 당근 50g,
양파 1/4개,
사과
1/2
마늘 1쪽,
맛술 2T,
타바스코소스 2t, 양파청
1T, 꿀 1T,
물 1컵
돈까스 소스 만들 재료 야채 재료는 블랜더로 갈아 줍니다.
팬에 다른 소스 재료를 더하여 팔팔 끓여 주어요.
은은한 불에 은근과 끈기를 가지고 졸여 줍니다.
반 이상 졸여지면 약간 투명하게 된답니다.
그럼 다 만들어 진거에요.
돈까스용 고기는
키친 타올에 핏물을 꾹꾹 눌러 빼 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양파와 마늘을 갈아 달걀 2개랑
고기에 버물버물 해 주고 재워 줍니다.
1시간 정도 재워 주어요.
그리고 빵가루에 꾹꾹 눌러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앞뒤로 구워 주어요.
아님 기름에 튀겨 드셔도 좋아요.
온집안에 돈까스의 특이한 소스향과
돈까스 튀기는 냄새가 풍겨 레스토랑 저리가라 였어요 ㅎㅎ
소스가 얼마나 맛난던지
울딸램 오랜만에 돈까스를 엄청 먹더라고요 .
직접 만드는 수제소스는 손이 가서 잘 안만들게 되는데
어젠 맘먹고 만들어 두었어요.
그냥 갈아서 은은하게 끓이면 되는데
과정에서 좀 저어 주어야 하는것이 함정 ㅎㅎ
돈까스는 잡내가 하나도 없답니다.
그렇게 느끼함도 없고요.
어젠 저녁으로 정말 맛나게 먹었던 돈까스였답니다.
바삭하기도 하고
양파가 들어간 돈까스가 정말 맛나요 ^^
안먹어 보면 상상이 안갈걸요 ㅎㅎ
울딸램 먹는 보니 수고한 일도 스르륵 ~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던 식사였어요.
창문을 열어 두었더니 햇빛이 따스하네요.
오늘은 럭키랑 콧바람 좀 쐬어야 겠어요.
가을을 좀 느끼고 싶은 주말이에요.
이웃님들도 아름다운 가을날
더 더~ 행복하게 지내시라 말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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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