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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이웃님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요 그쵸~
이렇게 기온차가 심할 땐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겠더라고요~
감기도 감기지만 비염 때문에 늘 컨디션이 찌푸둥한 것이
영 상쾌하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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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좋은 커피나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고
활기찬 하루 시작해보아요~
 소금에 절인 가지나물 재료
알아보기
가지 2개
소금 1 큰 술(가감 가능합니다)
양파1/2개
청고추 1개
홍고추1/2개
마늘
포도씨유
통깨
여름 내내 가지나물 즐겨 먹었는데..
이제 찬바람 불어대니 가지나물 맛도 여름만 못한 거 같고..
ㅋ
며칠 전 금 여사네 놀러 갔다가 알게 된 새로운 조리법..
ㅋ
과일짱은 가지를 찌거나 볶거나 해서 반찬으로 만들었는데..
국자 어무이 금 여사는 가지를 소금에 절여서 반찬을
만들었더라고요..
안 그래도 쩌서 만든 가지나물이 좀 물릴 찰나 알게 된
조리법이라
바로 과일짱도 함 만들어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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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94%나 되는 다이어트 식품이잖아요..
절임이나 구이 볶음 조림으로 많이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튀김으로 요리하기도 하구요~
가지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다고도 하네요~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소금에 절인 다음 볶을 때 따로 간을 하지 않을 거라
요리용 소금 1 큰 술로 간을 해주었네요~
잠시 후 이렇게 가지에서 수분이 빠져나왔어요~
키친타월에 올려 가지에서 나온 수분 제거해주기~
손으로 꾸욱 짜는 것보다는 키친타월에 올려 손으로
툭툭 치듯이 물기를 제거해주는 게 좋겠지요~
가지와 양파가 은근 궁합이 잘 맞는지라
양파와 맵지 않은 풋고추와 약간 매운맛도 나고 색감도 살리는
홍고추를 곁들일 야채로 준비했네요~
안 넣고 싶음 안 넣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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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는 이렇게 간단하게 오케이~
이제 팬에 볶아만 주면 초간단 가지나물이 완성될 거예요~
달구어진 팬에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아주다가..
소금에 절여둔 가지를 넣고 볶아주세요~
가지가 설컹하게 익어갈 때쯤 청고추와 홍고추도 넣어주고..
센 불에서 후다닥 볶아준 뒤 통깨 뿌려 마무리~
이때 직접 짠 참기름이 있다면 한 방울 넣어주어도 좋겠습니다
음~
센 불에 후다닥 볶았더니 약간 불 맛도 나고..
가지도 너무 물컹거리지 않고..
약간 씹히는 식감이 있을 정도로 익어서
색다른 맛을 전해주네요~
그동안 해 먹었던 가지 요리가 식상하다면
한 번쯤 시도해봐도 좋은 소금에 절여 만든 가지볶음 이예요~
고추를 넣어 약간 칼칼한 맛도 나고~
센 불에 볶아 불 맛도 베여있어
일상 반찬으로 괜찮은듯싶네요~
오늘 저녁 반찬이 걱정된다면~
초 간단 요리 소금에 절인 가지나물 반찬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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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많이 웃는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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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
민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