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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이웃님들~
9월 마지막 날이네요~
한 달 마무리 잘할 수 있는 하루 보내시고요~
으쌰 으쌰 활기차게 시작해보아요~
 오징어 불고기 양념
볶음 재료 알아보기
오징어 몸통만 2마리 (오징어 큰 거 한 마리와 양이
같습니다)
미나리 한단 (줄기만 사용)
시판 불고기 양념 (직접 양념을 만들어 사용할 때는 본문
참조)
자투리 야채(양파, 청양 고추, 당근)
마늘
포도씨유(생략 가능)
유기농 미나리 한단 사다 놓고..
매일매일 일상에 치이다 보니
자꾸만 냉장고 속에 잠자고 있는 야채들을 깜빡깜빡~
이날도 마트로 장 보러 가기 전 냉장고 속 식재료 확인하다가
과일짱 눈에 딱 걸린 시들어져가는 미나리 한단~
사진은 제법 싱싱해져 보이는데
잎파리가 색이 노랗게 변하면서 시들어가고 있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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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구제하기 위해 냉동실에 적합한 식재료가 있나 하고
뒤져보니.. 오징어 몸통만 두 개 나와서 함께
볶아주려고요..
오징어 다리가 없으니 한 마리 양정 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미나리 줄기만 다듬어 준비하고 냉동실에서 찾아낸 오징어 몸통 두
마리를
링 모양으로도 잘라보고 칼집도 내어보고..
냉장고 속 자투리 야채들 모아 모아서 요리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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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오징어나 문어등을 말리면
표면에 하얗게 가루가 묻어나잖아요
그고이 바로 타우린이라
합니다
DHA와 타우린이 풍부한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아이들 지능이 팍팍팍
올라가는거 아시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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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은 뇌세포 형성에
기본이 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두뇌 발달에 결정적인
역활을 미치고
혈액순환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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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는데요
타우린의 함량이 높아
서로 보관작용을 해주기때문에
고지혈증 환자만 아니라면
별 무리 없이 섭취해도 좋은 식품이예요~
달구어진 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마늘을 볶아
기름에 마늘향이 베이게 한 다음
준비된 재료들 중 미나리만 제외하고 한꺼번에 넣어주었네요~
센 불로 볶아주는 게 좋고요..
양념은 매콤하게도 순하게도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순한 불고기 양념으로 해주었어요~
매운맛을 하려면 고추장으로 볶으시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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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은 간편하게 시판 불고기 양념을 사용했는데요
직접 양념을 하실 거라면
간장, 물엿, 설탕, 참기름, 후추, 생강즙 등을 넣고
양념을 하셔도 됩니다..
재료가 다 익어가면 마지막으로 미나리를 넣어준 뒤
불을 꺼주고 뒤적뒤적 섞어주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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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나리향 쥑입니다요~ㅋ
카메라 초점은 어딜 간고냐..ㅋ
아삭아삭 미나리 식감과~
불고기 양념 맛 밴 쫄깃한 오징어~
입안에서 난리 났음져~
고추장으로 매콤하게 볶아 먹었던 오징어볶음하고는
또 다른 맛이에요~
청양 고추를 넣어서 칼칼하게 매운맛도 나고요~
가족들 젓가락질이 멈추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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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녹말물 조금 풀어 농도가 있게 만든다면
오징어 덮밥으로도 쵝오..乃
9월의 마지막 날..
마땅한 찬이 없다면 쉰나는 음악 틀어놓고
냉장고 청소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식재료가 있을꼬예요~~~~~
오늘도 행복 만땅 하루 보내시고요~
맛 점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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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
푸키베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