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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장육 만드는법
우리나라 보쌈이나 편육과 비슷하지만
다섯가지 향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오향장육
가끔 중화요리집 가면 먹곤 했는데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답니다.
편육을 만들어 먹을려고 통삼겹살을 사다 놓은게 있었는데
마침, 정향도 있고, 팔각도 있어서 오향장육으로 만들어 봤어요~
파채 듬뿍 넣고 같이 먹으면 느끼한 맛도 없어서 좋아요~ ^^
재 료
돼지고기 삼겹살 편육용 800g, 마늘 6쪽, 생강 1쪽, 통후추10알, 정향 10알, 계피가루 1t,
팔각 5~6개, 대파 2대, 양파 1개, 간장 4T, 흑설탕 2T, 청주 2T, 물반컵, 잣가루 1T
(한컵의 기준은 200ml입니다)
대파 한개는 돼지고기 삶을때 넣으시고 한개는 파채용으로 쓰세요 ^^
1. 돼지고기는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 주세요~
2. 냄비에 물을 넣고 대파 1개, 양파 1개, 마늘 6쪽, 정향 10개, 생강1쪽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돼지고기를 넣고 삶아주세요~
(물은 고기가 잠길정도로 넣어주시고 40분정도 삶아주시면 됩니다.)
3. 돼지고기를 삶는 동안 파채를 썰어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파채는 썰어서 찬물에 담궈 매운맛을 빼주신 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돼지고기가 잘 삶아졌으면 이제 소스에 넣고 졸여주시면 됩니다. ^^
4. 물반컵, 간장 4T, 흑설탕 2T, 청주 2T, 계피가루, 팔각과 통후추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통계피가 있으면 그걸로 넣어주세요~ 전 없어서 계피가루로 대신 했습니다.
5. 삶은 돼지고기를 넣고 윤기나게 조려주면 됩니다. ^^
6. 알맞게 조려진 돼지고기는 1cm정도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7. 접시에 준비해둔 파채를 깔고 그위에 돼지고기를 올려주세요~
8. 남은 조림국물이 있으면 위에 뿌려주세요~
9. 잣가루를 고기위에 뿌리면 완성입니다.
이날은 봄에 담근 매실주와 함께 먹었는데~~
오향장육과 시큼한 매실주가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파채는 넉넉하게 준비해서 듬뿍 올려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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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