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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겉절이 맛있게 담기
눈이 먼저 맛있다고 말하는 것 같죠.
( 김칫국 - 죄송합니다. ^^ )
얼갈이 가을이라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요리,
바로 사과를 곁드려 겉절이를 한답니다.
재 료.
얼갈이 조금. 사과 1/2. 쪽파. 다짐 마늘.
양념 - 매실효소. 감식초. 설탕. 소금. 고춧가루. 감식초.
어간장 (집에서 만든 어간장). 통깨.
저희 캡틴 가방에서 나온 얼갈이 ^^ 유기농이라고 ㅎㅎㅎ
저에게 주셨어요. 비닐봉지에 담긴 사랑 ㅎㅎㅎ 넙죽 받았어요. 유기농인걸요. ^^
어제 아침부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하여 강의 들으시고, 직접 농장도 방문하시고
종일 열심히 공부하셨노라 시며, 관심 많은 저의 질문에 응대해주시고 ^^
요런 맛있는 먹거리도 나눠 주셨답니다. ㅎㅎㅎ
캡틴  잘 모시겠습니다.
구멍 슝 ~~ 슝 한 것을 보니 배추벌레 님들이 드시고
또 누가 먹었나 달팽이가 먹었을까요.
겉절이로 먹을 속잎과 벌레가 먹은 겉잎은 국을 끓이려고 분리합니다.
겉절이로 먹을 속잎들도 조금씩 먼저 시식하신 분들 계십니다. ^^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 어슷 썰어 줍니다.
너무 작으면 볼품이 없지만 너무 크면 먹기가 불편하죠.
얼갈이의 양을 어떻게 측정할지 몰라서 ^^
양념은 고춧가루 2숟가락에 매실효소 3 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짐 마늘,
감식초 1 숟가락, 넣고 소금 조금과 어간장으로 간을 했습니다.
남들이 어간장 어간장 해서 ㅎㅎㅎ 저도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담에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
먼저 얼갈이만 넣고 무침을 하고 나서 쪽파와 사과를 썰어서
버무려줍니다. 손으로 치대면 풋내가 나니가 젓가락 숟가락을
이용해서 샐러드 무치듯 섞어줍니다.
사과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것을 사용하여 나박나박 썰어 줍니다.
쪽파와 사과를 넣어 섞어줍니다.
사과가 갈변하지 않는지 궁금하시죠. ^^
그래서 감식초를 한 숟가락 넣었죠. ^^ 식초의 맛도 아주 미미하게
느껴지지만 ^^ 사과의 색감도 변하지 않게 한답니다. ^^
고춧가루를 더 많이 넣어서 하면 칼칼하니 더 맛있어요. ^^
저는 조금 적게 넣어 봤답니다. ^^
아 ~~ 부스럭 또 각, 또 각 --- 엄마 뭐 해 ??
아줌마 안 주무시고 뭐 하노 ~~~ 영감탱이 잔소리 ㅋㅋㅋ
저녁식사 후 너무 늦은 커피 ~~~ 잠이 안 온다 ^^ 그래서 새벽 1시에
저는 겉절이를 담을 준비를 하여 놓고......... ^^ 얼갈이 된장국을
끓여 놓았습니다. 새벽 2시 ~~~~~~ 말똥 말똥.
아마도 저는 지각을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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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찬장
최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