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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어요?
매번 주말은 너무 짧아서 참 아쉽네요.
이번주에는 교회에 일이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는데..
오늘이 첫날인데 긴장해서인지 ㅎㅎ 밤 12시에 한번 깨고 새벽 1시에 깨고..두시에 깨고 ㅡㅡㅋ
아..잠을 잔것 같지 않아요 ㅎㅎ
이번주 내내 새벽인데..
잘 완주할 수 있을련지..아자아자 >ㅁ<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돌나물 베이컨 샐러드에요.
제목이 거창해서 그렇지..
정말 간단하게 만들기 쉬우면서..
반찬으로도 좋고~~나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답니당^^
-돌나물 베이컨 샐러드 요리법-
돌마눌 한줌반, 베이컨 3줄, 통깨 or 깨소금
드레싱 : 간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사과식초 1큰술
베이컨은 모 대형마트에서 저염 베이컨으로 두팩 사온 친정어무이가~
넘 많다고 한팩 주신거랍니다 ㅎㅎ
일반베이컨보다는 살이 도톰해요.
그래서..끓는 물에 냅다 푸욱 삶아버렸어요 ㅎㅎ
전 베이컨 기름기를 좀 싫어하는지라 ㅠ-ㅠ
아이랑 신랑 줄때도 삶아버려요..;;
그 물은 버리고..깨끗하게 키친타월로 물기 닦아낸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어요.
일반 베이컨도 물에 삶으면 짠맛도 줄이고 좋아용~
다만 굽는 것보다..식감은..음..음..;;
뭐 요건 개인차^^;;;
드레싱을 고민하다가..
그냥 최소한으로 간단하게^^
간장, 매실청, 사과식초만 했는데도 나름 괜찮네요.ㅎㅎ
요렇게만 섞어줬는데..
너무 짜다 싶으면 물이나 오일 좀 섞어줘도 좋아요.
오일보다는 전 물이 깔끔해서 좋은데 오랫동안 보관은 안된답니당^^;;;
돌나물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털어낸뒤에~
미리 만들어뒀던 드레싱에~
살살 버무려서 접시에 담아주면 끝~~~
풋내 살짝 나는 돌나물의 아삭함과 새콤한 드레싱 맛이 제법 잘 어울려용^^
참고로 드레싱 만들기 귀찮으시다면~오리엔탈 드레싱 계열이나~발사믹 식초 드레싱쪽이
잘 어울릴것 같아요^^
과일이나 방울토마토등을 곁들어도 좋아요.
한쪽에는 돌나물~
한쪽에는 베이컨을 올려서~
같이 두개를 먹으면 굿~~
삶아내도 베이컨의 짠맛이 남아있는데..
돌나물이 베이컨의 짠맛을 많이 줄여주고~
아삭하게 씹는 맛이 있게 해준답니다.
의외로 반찬으로도 좋았어요^^
아이랑 신랑은 요렇게 해주니 돌나물도 잘 먹더라구요. ㅎㅎ
(울 딸램이는 도대체 못먹는 나물이 =ㅁ=;;;)
활기찬 월요일~~~
주말동안에 새로 들인 화분 정리 좀 하면서..
집 정리도 하고~~
하루해가 이렇게 바쁘게 가겠네요^^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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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롱꼬마마녀80
사벌
